작년 이맘때, 가상의 벤처회사를 세우고 한 학기 프로젝트로 지도와 관련된 사업 아이템을 추진했었다. 그 당시만 해도 국내 주요 포털들도 지리적 정보요소의 지도를 기존의 틀을 벗어난 새로운 개념의 지도 요소들, 기능, 정보 및 콘텐츠 등을 도입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포털들의 이런 지도 전쟁 덕분이랄까?.. 그 후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지도들을 통해 온라인 상에서 오프라인 공간에 대한 접근과 정보 접근의 편의성 효과를 톡톡히 봤다.

이미 포털 간 지도 서비스 경쟁에 막대한 자금을 들여 인프라 구축에 공을 들이고 있지만 앞으로는 모바일 인터넷 분야에서도 지도 서비스는 핵심적인 부문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도 사실 모바일 자체가 어쩌면 지리적 정보 요소를 이미 전제하고 있기 때문에 내가 들고 다니는 이 모바일의 가장 기초적인 요소로 지도를 내세우지 않을 수가 없을 것이다. 내가 갖고 있는 모바일 기기를 통해 상대방과 통화를 하고 상대방과의 미팅을 위해 제3의 장소로 이동한다고 할 때, 서울 시내 교통 시스템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그 상황을 알려주고 이동 동선의 최적 경로를 뽑아 준다면 상당히 매력있을 거란 생각을 해봤다.

가끔 길거리에 보면 이러한 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지도 인프라 구축을 하는 장비들을 구경할 수 있는데 다음 같은 경우 실제 길거리를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로드뷰 서비스를 온라인 지도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국 모든 지역을 50cm급 고해상도 항공사진으로 촬영해 보여주는 스카이뷰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네이버도 지도 부문에서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겠다고 했으며 특히 모바일 인터넷 분야에서 주력하는 모바일웹 개인화 환경 구축의 필수 요소로 지도 서비스에 대한 접근을 하고 있는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