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의 진화의 현장..세계적 찬사에 옴니아와 아레나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09’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휴대폰이 진화하는 모습이 시연되었다고 한다. 휴대폰의 미래는 과연.. 이미 해외에서는 아이폰이나 오바마가 쓰고 있어 더 유명해진 블랙베리 폰 등 스마트 폰들이 출시되면서 지난 10년간의 휴대폰 기술과 디자인 변화가 하루가 다르게 새롭게 진화하는 양상이다. 휴대폰이라면 우리나라도 이제는 어느 정도 흐름을 선도한다고 볼 수 있겠고 이번 MWC 2009에 화려하게 데뷔한 삼성의 ‘옴니아HD’와 LG의 ‘아레나’가 세계인의 극찬을 받으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경쟁사를 압도하는 평을 받으며 세계 최대 휴대폰 경영장인 MWC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고 한다.  이미 유튜브에는 제품 관련 동영상이 올라오면서 조회수만 수십만건을 넘어서고 있다고 한다.  특히 LG의 아레나의 경우 큐브형태로 자유롭게 조작할 수 있는 3D S클래스 UI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회전하는 큐브 형태의 3D UI는 경쟁사 제품 어디에서도 찾아보지 못한 혁신적 아이디어라는 평가다.

이번 2009 MWC에는 1200개 업체가 참여해 최신 모바일 관련 기술과 제품,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전 세계 약 5만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행사였다고 한다. 이번 MWC의 백미는 스마트폰의 경연장이었다고 한다. MS, 애플, 삼성, LG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 업체들이 스마트폰에 굉장히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는 것을 여실히 알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미 애플의 아이폰과 구글의 안드로이드 그리고 노키아의 심비안, RIM의 블랙베리 등 스마트 폰에 대한 시장은 앞으로도 더욱 주목을 받을 것 같다. 이에 삼성과 LG도 이번 옴니아와 아레나를 선보이면서 스마트폰 시장에 대한 경쟁을 촉발시켰다는 인상이다.  하지만 스마트 폰 시장이 더욱 발전하고 진화하기 위해서는 제조업체와 IT업체들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에 더해 킬러애플리케이션과 컨텐츠에 대한 새로운 시도들이 있어야 할 것 같다. LBS에 기반한 위치 기반 서비스가 대표적이라 할 수 있는데 앞으로 이 분야에 대한 새로운 기술 및 서비스들이 자못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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