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플랫폼도 구글이..

2010년 IT Show 를 통해 향후 2년 이내에 스마트폰으로 완벽하게 자동차를 제어하는 통합 시스템을 직접 시연해 본 적이 있는데 최근 구글의 경우 휴대폰, TV 에 이어 좀 더 확장해 자동차 산업에까지 플랫폼 확장 전략을 펼치려는 분위기다. 월스트리트저널 GM Explores OnStar Service on Google Phones 에 따르면 GM이 구글 Android 플랫폼을 이용해 스마트폰과 자동차 제어시스템을 통합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한다. GM의 텔레메틱스 자회사 OnStar 가 차량 혹은 스마트폰 내에 장착된 버튼으로 네비게이션, 원격제어, 차량진단, 도난통보,  차량위치추적, SOS 긴급서비스 등의 서비스를 준비하는 한편 이 서비스를 구동하는 플랫폼으로 Android 를 채택함으로써 스마트폰 사용자가 쉽게 별도의 장치 없이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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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의 경우 Google Map을 자사의 차량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의 일부로 통합할 계획이라고 한다. Bluetooth 를 통해 위치정보를 비롯해 차량 내 여러 정보의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진다.  아우디의 경우 Google Earth을 이용해 3D Navigation 을 제공한다.

앞으로 자동차 회사들은 스마트폰 제조회사와의 플랫폼 공유 및 특화된 어플리케이션 개발 움직임이 많이 일어날 것 같다. 그리고 구글과  MS등은 Map 서비스를 어떻게든 자동차 지리정보시스템에 연계시키려고 할 것 같다. 자동차 분야에서도 스마트카에 대한 움직임이 가시적으로 일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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