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tagged ‘자동차’

혼다가 꿈꾸는 미래

10월 22, 2013

혼다에서 만든 영상으로 보이는데 처음에 볼트 하나가 다양한 상상의 머신으로 변신하는 스토리의 영상이다.

 

BMW의 비전 커넥티드드라이브

3월 10, 2011

자동차도 이제는 스마트화가 일어나고 있다. 실제로 각 자동차 글로벌 업체들은 스마트, IT기기와 자동차에 대한 접목을 시도하는 한편 지도, LBS 등의 콘텐츠, 기술 업체들간의 제휴 움직임도 일어나고 있는 듯하다.

아래 세계최초로 공개된 BMW의 비전 커넥티드드라이브는 최첨단 지능형 솔루션을 탑재한 운전자와 동승자 사이, 네트워크와 환경 사이의 쌍방향 정보 교환이 가능한 그야말로 커넥티드카. 자동차 곳곳에 탑재된 센서를 통해 실시간 교통상황과 환경을 모니터링해서 최적의 운전상황을 만들어준다.

BMW Gallery of Norwood: BMW ConnectedDrive. Concept vehicle

BMW에서 구현되는 iPhone UX

8월 11, 2010

얼마 전, 자동차 플랫폼도 구글이.. 이란 주제로 스마트폰이 앞으로는 자동차 전자제어 시스템과 맞물려 다양한 통합 시도가 일어날 것이란 예상을 할 수 있었는데 대표적으로 자동차 IT 컨트롤러 부분의 플랫폼으로 구글, MS 등에서 자동차 제조회사와의 다양한 밑그림들이 그려지고 있는 듯한 분위기다.  독일의 BMW 자동차회사도 차세대 iDevice Interface 로 iPhone, iPod 와 같은 제품과의 UX 통합을 통한 연결 고리를 만드려는 시도를 하고 있음을 아래 영상을 통해 자세히 살펴 볼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자동차 설계에서부터 어느 정도 IT기기와의 통합을 염두해 두고 기획, 설계가 이루어져야 할 것 같다. 핸들에 있는 제어조작부나 대시보드 등의 UI, GUI 등이 모두 큰 그림에서 이루어져야 할 부분이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어플리케이션도 개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차의 경우  안드로이드폰용으로 내놓은 ‘K5 애플리케이션‘은 주행 정보와 엔진 및 변속기 이상 유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거나 차량의 문을 제어하는 것은 물론, 에코드라이빙, 주차 위치 알림, 차계부 등 다양한 차량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한다.  GM대우는 아이폰용 앱인 ‘내 차는 어디에’를 배포하고 있다.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 대형 주차장에 주차한 차의 위치를 사진이나 문서로 남긴 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  ‘투싼ix 작업의 정석’은 연인의 취향 정보를 바탕으로 현재 위치에서 가장 적합한 데이트 코스와 지도를 안내하는 앱이 제공되고 있다. (관련 앱 정보 출처 : 매일신문)

자동차 플랫폼도 구글이..

8월 1, 2010

2010년 IT Show 를 통해 향후 2년 이내에 스마트폰으로 완벽하게 자동차를 제어하는 통합 시스템을 직접 시연해 본 적이 있는데 최근 구글의 경우 휴대폰, TV 에 이어 좀 더 확장해 자동차 산업에까지 플랫폼 확장 전략을 펼치려는 분위기다. 월스트리트저널 GM Explores OnStar Service on Google Phones 에 따르면 GM이 구글 Android 플랫폼을 이용해 스마트폰과 자동차 제어시스템을 통합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한다. GM의 텔레메틱스 자회사 OnStar 가 차량 혹은 스마트폰 내에 장착된 버튼으로 네비게이션, 원격제어, 차량진단, 도난통보,  차량위치추적, SOS 긴급서비스 등의 서비스를 준비하는 한편 이 서비스를 구동하는 플랫폼으로 Android 를 채택함으로써 스마트폰 사용자가 쉽게 별도의 장치 없이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MediaPost.com

포드의 경우 Google Map을 자사의 차량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의 일부로 통합할 계획이라고 한다. Bluetooth 를 통해 위치정보를 비롯해 차량 내 여러 정보의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진다.  아우디의 경우 Google Earth을 이용해 3D Navigation 을 제공한다.

앞으로 자동차 회사들은 스마트폰 제조회사와의 플랫폼 공유 및 특화된 어플리케이션 개발 움직임이 많이 일어날 것 같다. 그리고 구글과  MS등은 Map 서비스를 어떻게든 자동차 지리정보시스템에 연계시키려고 할 것 같다. 자동차 분야에서도 스마트카에 대한 움직임이 가시적으로 일어날 전망이다.

보행자를 자동인식하는 볼보의 뉴 S60

3월 15, 2010

지난 3월 4일부터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80회 제네바 모터쇼에서 볼보차는 뉴볼보 S60 양산형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 바 있는데 이 S60에 들어가 있는 첨단 기술 중 하나가 바로 보행자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기술이 탑재되어 있다.  위 영상에서도 볼 수 있지만 이 기술은 단순히 보행자만 인식하는게 아니라 위험상황시에는 자동으로 브레이크가 걸리는 기술이다. 자동차에 첨단기술이 탑재되면서 Smart 하고 교통사고까지 예방할 수 있는 자동차들이 나오고 있다.

똑똑한 자동차 알아서 척~intelligent Parking Assistant

10월 22, 2008

Intelligent 한 기술을 갖춘 차량들이 선보이고 있다.  이미 지난 7월에 폴크스바겐코리아는 국내 처음으로 자동 평행주차 기능을 갖춘 스포츠유틸리티 ‘티구안’ 을 선보인바 있다. 자동차 좌우 측면의 센서가 주차 가능공간을 측정한 후에 운전대를 조작해 주면 운전자는 핸들에서 손을 떼고 가속페달과 브레이크만 밟으면 된다고 한다.

출시 후 3개월 간 500여대가 팔려나갔다(아시아 경제 참조)고 하니 요즘같은 불경기에 나름 선전하고 있는 셈이 아닌가.. Intelligent Parking Assistant 가 톡톡히 효자 노릇을 하고 있는 듯하다.

얼마 전 출시된 벤츠 마이B 도 평행주차 기능이 들어가 있다. 도요타의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의 경우엔 자동주차 시스템 ‘IPA’이 평행주차 뿐 아니라 T자 주차도 가능하다고 한다. 아래 영상에서 BMW는 운전자가 차에 내려 리모컨으로 주차시키는 ‘리모트 파크 어시스트’ 기능이다.

이래저래 자동차들이 똑독해지고 있다. 알아서 척~ 누가 그러더라 자동차 산업이 기계산업이 아니라고.. 전자산업이라고.. 요즘 나오는 자동차들의 기능들을 보면 정말 그 말이 실감난다.

GM 100년 왕국의 몰락 그리고… 도요타의 등극

9월 24, 2008

자동차 산업에서 대해서는 개인적인 관심으로도 평소에도 관심을 가져왔었는데 오늘 한 경제신문 시론에서 GM의 몰락과 도요타의 등극을 보면서 GM과 도요타에 대한 현 주소를 비교해 보았다.

GM Vs 도요타

– GM은 지난 7월 미국 시장에서의 판매대수가 전월 대비 26.1% 줄어 23만3000대에 그쳤다. 반면 도요타의 판매대수 감소는 11.9%에 그쳤다.

– GM은 지난 7월 회사의 장래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자 대규모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지만 시장의 반응은 냉담했다. 그 후  8월13일 신용평가업체인 무디스는 GM의 현금 흐름에 대한 우려와 미국내 자동차 판매 감소를 이유로 이회사 채권 등급을 ‘B3’에서 ‘Caa1’으로 한 단계 하향 조정했다.

– 도요타는 계속되는 흑자에도 불구하고 직원 봉급을 5년간 동결해 회사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투자에 집중했다. 반면 GM은 퇴직 종업원들에 대해서도 퇴직연금과 의료혜택을 확대하라는 노조의 요구에 경영층이 굴복해 자동차 1대의 판매액에서 직원들의 복지후생비가 차지하는 금액이 평균 1500달러에 달했다.

위와 같은 점을 보면 GM의 적대적 노사관계, 미래 회사 경쟁력을 고려하지 않는 지배구조의 문제가 100년 왕국의 몰락으로 인도한 셈인데 현재 한국의 현대자동차도 이러한 과정을 밟고 있는 건 아닌지 염려스럽다. 글로벌 Top 5로 도약하기 위한 현대차의 최근 노력들을 보면 품질과 디자인, 해외 시장 개척등을 비롯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 하지만 노사문제와 소유주 경영으로 인한 지배구조 문제는 GM을 반면교사로 삼아 극복해 나가야 할 문제인 것 같다.

souce : 한국경제 2008년 9월 24일 오피니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