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10의 보관물

Windows Mobile 7 을 이해하는 2가지 컨셉

3월 18, 2010

Windows Mobile 7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정리한 내용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좀 더 Windows Mobile 7을 들여다보면 앞서 언급했지만 다른 개념의 폰으로 특징을 부여할 수 있는 중요한 두 가지 컨셉이 바로 Live Tiles & Hubs 이다.

위 그림에서 보듯이 실시간으로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Live Tiles’ 와 사용자 관점에서 행동양식을 grouping 한 ‘Hubs’ 이다. 이를 통해 Business base 보다는 Consumer base를 통한 Life Maximizer를 추구하고자 하는 것이  MS Windows Mobile 7 phone 의 철학이자 지향점인 셈이다.

MS RIA(Rich Internet Application) platform 인 Silverlight(Adobe Flash와 유사) + XNA(게임 개발 플랫폼) 으로 구현 MS는 Silverlight 과 XNA를 통해 3 Screen 통합 플랫폼 위에 다양한 3rd party 개발 환경을 지원해 다양한 application을 흡수할 Eco system을 구축하는 것이 이들의 전략인 것 같다.

iPad Vs Courier

3월 18, 2010

COMPUTERWORLD의 iPad orders fall after Friday’s rush, claims blogger 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첫 사전판매에 들어간 이후 iPad 주문량이 시간당 2만 5천대 수준을 기록했지만 다음날 이틀에 걸쳐서는 시간당 1000대 수준으로 크게 감소했다고 한다.

<Apple iPad orders drop sharply>

source : CNNMoney.com FORTUNE BRAINSTORM TECH

애플의 iPad 에 맞서는 제품으로 MS의 Courier 를 들 수 있는데 하드웨어 타입도 iPad와는 좀 차별화되어 마치 종이일기장 같은 느낌을 가지는 디지털다이어리? 정도의 느낌을 준다. UI/UX 관점에서의 사용성에 대한 Concept 영상을 보면 아직까지는 구체적인 개발일정, 출시, 자세한 스펙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iPad의 애플을 충분히 자극할 만한 제품인 것 같다.

source: http://www.engadget.com/2010/03/05/microsofts-courier-digital-journal-exclusive-pictures-and-de/

Designed for Life in Motion, Windows Mobile 7

3월 17, 2010

최근 모바일 분야는 춘추전국시대.. 그야말로 글로벌 전쟁을 치루고 있다. 아직 명실상부한 winner가 없는 상태에서 기존 업계의 지각변동을 일으킬만한 이슈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오늘 Windows Mobile 7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MS관계자로부터 직접 들을 기회가 있었다.

WIndows Mobile 7은 MS에서 제품 철학, 디자인, UX에 대해서 완전히 새롭게(관계자의 표현에 따르면 그렇다) 디자인된 폰이다. Live Tile 과 Hubs 의 두 가지 개념으로 사용자의 행동양식을 디자인해서 완전히!새로운 형태의 모바일 기기로 접근하고 있는 듯하다. Live Tile 의 경우는 기존 위젯이나 아이콘에서 직관적으로 접근하기 힘들었던 부분을 직접 Tile 내에 Real time 으로 변하는 정보 요소들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사용자 관점에서 행동양식을 테마별로 다룬 Hubs 는 People, Pictures, Music + Video 등과 같이 속성을 그룹화하여 파노라마처럼 펼쳐볼 수 있도록 디자인한 점이 돋보였다. 개발과 각국의 통신환경 등의 다양한 이슈들이 있겠지만 단순히 위에서 언급된 Designed for Life in Motion, Windows Mobile 7 이 어떻게 시장에서 받아들여질지 … MS가 구글과 애플 사이에서 어떤 포지션에 위치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MS Windows Mobile 7에서 제공하는 Hubs 는 아래와 같은 것들이 있다. 이 Hubs들을 잘 살펴보면 어떻게 MS에서 사용자들의 행동패턴을 디자인했고 이를 모바일 기기에 반영했는지 알 수 있다. 스마트폰과는 좀 더 패턴과 개념에 있어 차별화를 두었다고 한다.

People: This hub delivers an engaging social experience by bringing together relevant content based on the person, including his or her live feeds from social networks and photos. It also provides a central place from which to post updates to Facebook and Windows Live in one step.

Pictures: This hub makes it easy to share pictures and video to a social network in one step. Windows Phone 7 Series also brings together a user’s photos by integrating with the Web and PC, making the phone the ideal place to view a person’s entire picture and video collection.

Games: This hub delivers the first and only official Xbox LIVE experience on a phone, including Xbox LIVE games, Spotlight feed and the ability to see a gamer’s avatar, Achievements and gamer profile. With more than 23 million active members around the world, Xbox LIVE unlocks a world of friends, games and entertainment on Xbox 360, and now also on Windows Phone 7 Series.

Music + Video: This hub creates an incredible media experience that brings the best of Zune, including content from a user’s PC, online music services and even a built-in FM radio into one simple place that is all about music and video. Users can turn their media experience into a social one with Zune Social on a PC and share their media recommendations with like-minded music lovers. The playback experience is rich and easy to navigate, and immerses the listener in the content.

Marketplace: This hub allows the user to easily discover and load the phone with certified applications and games.

Office: This hub brings the familiar experience of the world’s leading productivity software to the Windows Phone. With access to Office, OneNote and SharePoint Workspace all in one place, users can easily read, edit and share documents. With the additional power of Outlook Mobile, users stay productive and up to date while on the go.

직관력 훈련

3월 16, 2010

평소에 직관력을 테스트하거나 키울 간단한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소리없이 TV보기 ?

소리가 없을 때 TV화면만 봐서는 이외로 상황 파악이 어려워질 때가 많다..아니 어쩌면 많다가 아니라 대부분이 아닐까? 이럴 때 자신의 직관력을 테스트해보는 것이다. 소리가 들리지 않으면 TV에 나타나는 정보요소에 극도로 집중을 하게 될 테니깐..

뒤로 걷기 ?

앞으로 걷는데 우리 몸이 너무나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뒤로 걸을 때의 두려움, 불안감 등을 극복하는 훈련이 된다고 한다.

전화 발신자 맞추기 ?

타인과의 정황에 대해서 누구보다 자신의 직관력을 테스트해보면서 ~벨이 울릴 때 ‘아 ~누구일 것 같다’ 라는 정도에 근접하는가를 예측해보면 직관력을 자꾸 건드려보는 연습이 된다고 한다.

혁신적인 우산 Nubrella

3월 16, 2010

우산도 혁신적인 다지인과 함께 새로운 형태가 가능하다. 바로 Nubrella 가 그런 사례가 할 수 있을 것이다. 비바람이 몰아칠때 우산이 뒤집히고, 손이 자유롭지 못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한 새로운 개념의 입는 우산이다. 이 우산은 허리 벨트에 착용해 우주인 헬멧처럼 뒤집어 쓰는 형태로, 우산을쓰고도 두손을 자유롭게 자전거도 탈수 있다고 한다.

보행자를 자동인식하는 볼보의 뉴 S60

3월 15, 2010

지난 3월 4일부터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80회 제네바 모터쇼에서 볼보차는 뉴볼보 S60 양산형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 바 있는데 이 S60에 들어가 있는 첨단 기술 중 하나가 바로 보행자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기술이 탑재되어 있다.  위 영상에서도 볼 수 있지만 이 기술은 단순히 보행자만 인식하는게 아니라 위험상황시에는 자동으로 브레이크가 걸리는 기술이다. 자동차에 첨단기술이 탑재되면서 Smart 하고 교통사고까지 예방할 수 있는 자동차들이 나오고 있다.

iPad 첫TV광고

3월 14, 2010

지난 오스카 시상식에 맞춰 애플사의 iPad TV광고가 전파를 탔는데 제품의 혁신적인 이미지와 달리 이번 TV광고용 iPad광고는 다소 단순한 것 같다. 언론도 역대 애플이 내놓는 제품광고가 다소 혁신적이고 번뜩이는 광고였던 것과 대비되었다는 평이다.

광고 내용을 보면 iPad 를 통해 eBook 을 읽고, email 사용, 각종 멀티미디어 기능들을 다루는 데 초점을 두어 제품기능 본연의 소개에 집중하고 있는 듯하다. 이 광고와 함께 미국에서는 지난 12일부터 애플의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예약판매에 들어갔다.

PrePeat Rewritable Printer, No Ink

3월 14, 2010

프린터는 구입비용보다 관리비용 즉 잉크값이 더 들어간다. 기기값은 낮아지는 추세인데 소모품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어간다. 이제는 레이저를 넘어 잉크없이 재사용이 가능한 프린터와 용지도 개발되고 있다. 특수 발열헤드와 열감응 플라스틱 시트를 이용해 비싼 잉크나 토너없이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프린터 시스템 PrePeat 개발되어 한번 인쇄되었던 특수 용지를 1,000회까지 재사용할수 있어 일체의 소모품 비용이 들지않는 프린터기와 용지가 있다. 물론 가격은 비싸편이다. 5천달러 이상.

터치스크린 시대가 도래하면 UI넘어 UX가 중요하게 다루어질 것이다

3월 7, 2010

가트너에 따르면 2010년 터치스크린 휴대기기 판매가 2009년 1억 8430만대보다 약97% 증가한 3억 6270만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한다.(3월 4일 가트너 발표)  이와 더불어 2013년에는 터치스크린을 이용한 기기가 전세계 휴대기기 판매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MWC 에서 2010년의 핵심적인 혁신 분야로 UI기술을 선정했는데 휴대기기 터치스크린의 확대에 따라 여기에  들어가는 UI요소가 중요해질 것 같다. 단순히 디자인적인 요소 뿐만 아니라 사용자에게 어떤 경험을 전달할 것인가 즉  UX 요소를 아우르는 개념이 중요하게 다뤄질 것이다. 이제는 기술적인 스펙이 평준화되면서 소프트웨어 적인 측면 그리고 UI요소가 디바이스의 핵심적이고 혁신적인 분야가 되어가고 있는 분위기이다. 아이폰이 사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면서 컬트브랜드로까지 성장한 것이 그런 사례가 되지 않을까.. 사용자 경험은 곧..사용자에 대한 관심, 관찰이 선행되어야 할 분야이기도 하다.

휘어지는 노트북

3월 4, 2010

지난 10년간 나노기술 분야에서 풀리지 않던 과제로 여겨졌던 ‘반도체 나노결정 도핑 기술’의 상용화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을 작년에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하는 데 성공했었다. 이는 휘어지는 반도체를 포함해 디스플레이 즉 Flexible LCD 등이 개발되면서 가능한 이야기가 되었다. 위에서 Rolitop 을 보면 조만간 등장하게 될 노트북, 전자책 등의 형태 변화를 짐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