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팅 기술이 이제는 3D형태로 Object 를 직접 제작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다품종 소량생산 그리고 프로슈머 (생산자 + 거머는 자 ) 개념이 확산되면 3D 프린터도 자주 보게 될 것 같다.
HP의 3D프린터가 좀 더 기술적으로 진화되면 자신이 원하는 물체, Object들을 실시간으로 뽑아서 이용할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다. 3D프린터기에 이용되는 기술로는 폴리젯 방식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는 등고선 판을 쌓아 올려 만드는 3차원 지도로 등고선 판을 한층 한층 쌓아 입체감을 갖는 지도를 만드는 과정과 같다고 보면 된다. 원료는 포토폴리머(광경화성수지)와 기존 잉크젯의 잉크젯이 같이 이용된다. 원리는 간단하다. 폴리젯 3D 프린터의 원료인 액체 상태의 광경화성수지를 프린터 내부에 있는 판에 도포하며 물체를 만든다. 0.016mm(16미크론)나 0.03mm(30미크론) 두께로 미세하게 액체를 분사해 물체를 쌓아 올리는 방식이다. 프린터 헤드에서 분사된 액체상태의 원료는 헤드 양옆에 달려 있는 자외선램프에 의해 분사 직후 굳는다. 광경화성수지는 자외선에 반응해 굳기 때문이다. 이렇게 굳은 층 위에 또다시 원료를 분사해 물체를 쌓아 올린다.
아래 영상은 3D프린터는 아니고 터치스크린 프린터로 컴퓨터나 카메라와 무선 연결하여 불러온 이미지 사진들을 Drag 방식으로 편집과 인쇄를 바로 할 수 있는 컨셉적인 프린터(SWYP)이다.
SWYP: See What You Print from Artefact on Vim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