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 아이코 저서의 ‘마흔, 이렇게 나이들어도 괜찮다 – 행복하고 유쾌하게 나이 드는 지혜’에 보면
“내 인생은 실패의 연속이었지만 어쨌거나 그 실패 때마다 전력을 다해 실패해왔다.
실패도 전력을 다하면 만족으로 변한다. “ ………..
라는 구절이 있다. 실패를 하더라도 전력을 다했고.. 그래서 그러한 실패 속에서 만족감을 얻을 수 있었다라는 일본 문학의 대표 작가 사토 아이코는 일본의 박완서 선생이라 할 수 있는데 실패와 거리가 멀어 보이는 이 분의 겸손함이 그리고 제목만큼이나 행복하고 유쾌하게 나이 들어가는 지혜가 엿보이는 것 같다. 40새가 넘어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하면서도 50세에 일본 최고의 문학상 중 하나라는 나오키상을 수상, 그 이후로도 여류문학상, 기쿠치칸상등을 수상한 바 있다. 그리고 지금도 집필활동과 함께 강연도 하고 있다고 한다. 이 분을 통해서 행복하고 유쾌하게 나이 드는 지혜의 한 면을 느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