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지도 서비스를 종종 이용하는 편인데 주로 대중교통이나 특정 지역에 대한 지도 검색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지도검색 서비스는 활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주초에 비가 연이어 내렸는데 이를 지도기반에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선보였다.
다음에서 국내 최초로 지도 서비스에 날씨 정보를 결합하였다. 국내 최대 종합 날씨서비스 제공업체인 케이웨더와 함께 제휴를 맺고 다음의 지도 서비스 내에 해당 지역별 내지 스카이뷰와 연동해 시/군/구 및 전국 단위까지도 한 눈에 혹은 세분화 되어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이에 앞서 다음지도는 로드뷰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이와 연계하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이미 구글의 경우는 지도 서비스에 엄청 공을 들이고 있는 것 같다. 위성사진부터 심지어 해양사진까지 거기에 스트리트 뷰 등의 다양한 부가기능들을 선보인바 있다. 국내 대형 포털들도 지도 서비스를 작년부터 한층 강화하는 움직임이다. 위성, 항공사진에 로드뷰 등의 실사이미지 기반의 검색까지 가능하며 여기에 개인적으로 접근해보는 생각은 블로그 콘텐츠들이 연계되면 굉장히 강력한 플랫폼으로 진화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웹지도 기반의 광고 시장도 어느 정도 형성될 것이며 모바일 등에도 연동된다면 시장은 지금보다 상상 이상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맥락에서 본다면 지금 웹지도 서비스 시장은 한창 진화 중에 있으며 앞으로 실제 실생활에서도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서비스들이 다양하게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전망해 본다.
지도관련 포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