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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와치의 존재감

7월 17, 2013

MS사에서 Smart Watch 개발이 진행된다는 어몽테크 소식지에 따르면 1.5인치의 반투명 알루미늄 케이스에 윈도우 8 기반으로 구성된다고 한다. 특징적이라 한다면 스마트폰과 블루투스에 의해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 LTE 무선 칩을 이용한다고 한다. 스마트폰의 또 다른 N스크린 보조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서 생각해볼 점은 철저하게 개인화된 스마트폰이 종합적인 IT기기의 허브로 역할을 자리매김한 듯 한데 보조적 기능으로 수행될 Watch 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점이다. 물론 소니사는 Smart Watch 시장을 2016년 4,100만대 정도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는 올해 스마트폰 시장 약 10억 대에 비하면 상당히 미비한 수준이다.

애플은 이미 일본에 iWatch(아이와치) 라는 이름으로 상표권을 등록한 바 있다. 이미 지난 겨울부터 애플에서 Wearable Computer 를 출시할 것이라는 얘기는 꾸준히 들려온것 같다. 소니 또한 작년에 ‘스마트와치’를 출시했는데 후속 모델인 스마트와치2가 올 하반기에 출시될 것이란 전망이다. 굳이 스마트폰을 꺼내서 확인하지 않아도 손목시계처럼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는 보조적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식이다.

Sony_SmartWatch_500

소니의 ‘스마트와치’는 개발 구현을 아예 오픈소스로 풀었다는 점도 개방형 오픈 플랫폼 지향의 성격이 강하다. 앞으로 다양한 멀티 디바이스간의 공유가 광범위하게 이루어질 전망이다.

새로운 제품의 한 카테고리를 형성할 수 있을지는 조심스럽지만 나이키가 퓨어 밴드를 출시하고 각 스마트기기 제조사에서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 보조 수단들이 나올 것임은 어느 정도 예상되는 수순인 것 같다.

source : Microsoft new smart watch to come in a variety of colors

향후 5년간 도시를 Smart 하게 만들 기술 5가지

11월 2, 2011

향후 5년간 도시를  Smart 하게 만들 기술 5가지를 소개한다.

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승용차와 도시버스(환경)의 확대. 이는 지금 글로벌 주요 자동차 제조회사에서 전기차를 개발하고 상용화하고 있는데 전기에너지를 끌어올 2차 전지 문제가 어느 정도 스마트 그리드 등의 인프라  구축으로 해결되어지면 그 변환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더 겅간한 면역 시스템을 갖춘 도시. 이는 최근래에 SARS 와 같은 글로벌하게 진행되는 전염병 등에 대해서 첨단 과학 기술로 인해 사전에 이를 차단하거나 발병 시에도 이를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면역 시스템 등이 갖춰질 것으로 보고 있다. 통합 제어 시스템을 이용해 발병 시 의료 자원에 대한 적절한 분배를 통한 질병 확산 속도를 늦출 수 있을 것이다.

더 똑똑한 시스템을 통한 도시 식수난 해소 및 에너지 절약. 이는 도시 설계 시 전체 상수도 시스템에 센서를 설치해 수질, 에너지 사용, 누수, 수자원 낭비 관련 실시간 데이터들을 담당 공무원이 제어하게 될 것이다.

살아있는 유기체처럼 감지하고 반응하는 빌딩.  빌딩들 또한 스마트화되면서 각종 센서들이 움직임, 온도, 습도, 공간 사용 여부, 조명 시설 등 모든 것을 문제가 생기기 전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소비자 및 사업주가 실시간으로 에너지 소비를 관리하고 절감할 수 있게 도와준다.

범죄 대응 체계를 갖춘 도시, 긴급 상황 발생 전 대응 가능. 경찰은 이제는 데이터만으로도 사전에 범죄를 차단하고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범죄 데이터 속에서 패턴을 인식하고 수많은 역사적 기록들, 사건, 범죄, 체포 데이터들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Smart Work

8월 22, 2010

요즘 ‘Smart’ 란 단어를 하루라도 접하지 않는 경우가 없을 정도로 최근 이미 우리 생활의 일부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듯한 개념이 바로 스마트다. 물론 이 정점에는 Smartphone 이 있고 이를 비롯해 다양한 디바이스 뿐 아니라 생활 곳곳에서 Smart 움직임이 일고 있다. 정부도 2015년까지 전체 공무원 30%, 전체 노동인구 30%까지 스마트워크 근무율을 높인다는 방침을 발표한바 있는데  Smart Work는 그럼 무엇인가. 아래 영상을 통해 그림을 가늠해 볼 수 있겠다.

Smart Bike

8월 13, 2010

애플이 이제는 Smart Bike 까지 내놓을 분위기다. 미래지향적인 Smart Bike 관련 특허를 애플사가 출원했다고 한다. 애플은 스마트 자전거에 iPhone, iPad를 부착할 수 있도록 해서 운전자가 실시간으로 자전거 상태와 주행에 관련된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도킹 스테이션을 겸한 전용 자전거를 내놓을 예정이다. 아직 정식으로 소개된 것은 아니고 특허 출원 내용이 Patently Apple 을 통해 알려졌고, 센서를 이용해 기존 애플 제품들과 연계될 경우 속도, 거리, 경로, 심박수, 노면경사, 자전거 바퀴 공기압 등을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도록 해서 보다 스마트한 자전거 주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Google TV의 등장

5월 24, 2010

Google TV..   구글이 소니와 인텔과의 합작품으로 내놓은 스마트 TV이다. 이제는 디지털 디바이스의 스마트화가 TV로까지 이어지는 양상이다.  IPTV가 몇년 전에 기존 TV시장의 패러다임에 변화를 주더니 이제는 IPTV와 좀 더 다른 개념으로 Smart TV가 또 다른 변화와 혁신의 물결을 일으킬 태세이다.

Google TV, 즉 Smart TV가 우리 일상 생활에 미칠 영향은 어느 정도가 될까?

먼저 Google TV는 Android Platform 을 기반으로 해서 크롬 브라우저를 구동시키게 된다. 어도비 또한 지원되기 때문에 인터넷상에서 이용할 수 있는 각 종 동영상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방대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여기서 또 하나 Android Market 을 통해 수많은 Applications 또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기존의 IPTV와도 차별화되는 대목이다. 또한 기본적으로 Google 통합 검색을 지원하기 때문에 하나의 거대한(?) 스크린에서 나만의 스크린을 구현할 수 있게 된다.

TV를 보다가 구글 계정을 통해 메일을 체크할 수도 있고, 다양한 SNS 네트워크 활동도 가능해진다. 미국에 있는 사촌과 TV를 통해 정보를 주고 받고 화상채팅까지도 정말 리얼하게 가능할지도 모르겠다. 넷플릭스와 훌루 같은 콘텐츠 업체들이 Google TV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맞게 될 것이라고 하는데 국내에서도 동영상 업체들은 Smart, Conneted TV 의 등장이 새로운 기회와 변화를 가져다 줄 것 같다.

사실 Google TV의 등장은3 스크린 전략선 상에서  platform 의 확장이라는 보다 큰 그림상에서 접근해보면 나름 재밌는 분석이 가능하다. Android OS 플랫폼과 크롬이라는 웹 브라우저가 노트북/PC, Smart Phone 에 이어 Smart TV에도 그 영역을 확장해가는 상당히 큰 그림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Platform 의 확장은 Google 입장에서는 광고플랫폼 확장이라는 절대적인 의미를 갖게 된다. 이미 Web상에서 검색시장의 독보적인 위치에서 이루어놓은 광고플랫폼을 Smart Phone으로 시작된 모바일 광고 플랫폼으로의 Shift에 이어 이를 Home 으로까지 연결시키겠다는 의미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Google TV 의 등장은 기존 세계 TV시장에서 1,2위를 달리는 국내 가전업체에도 상당한 변화를 예고하며 Google TV가 탄생하기까지는 소니와 인텔을 비롯해 IT를 전방위로 아우르는 산업의 융합이라는 보이지 않는 힘이 작용했다. 이러한 흐름도 어느 정도 이루어질 것 같다. 요즘 이 분야를 보면 정말 하루가 다르게 Shift 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다.

가장 비효율적인 업무 유형은?..

11월 18, 2009

직장인들이 뽑은 가장 비효율적인 업무 유형은 무엇일까?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433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업무 비효율성’에 대해 조사한 결과, 가장 비효율적인 업무유형으로 전체 응답자 중 39.0%가 습관적으로 야근하는 ‘올빼미 형’을 꼽았다고 한다.

남성 직장인은 ‘고리타분 형’ 여성 직장인은 ‘올빼미 형’이 가장 많았는데 아이디어와 문제의 해법을 고민하는 시간보다 문서 형식 맞추기에 열중하는 ‘고리타분 형’이 38.3% , 상사 눈치 보며 퇴근시간만 늦추고 있는 ‘눈도장 형’(33.3%), 일보다 메신저로 친구와 대화하고, 주식시세와 인터넷쇼핑을 즐기는 ‘딴생각 형’(32.6%) , 한번 잡은 업무는 끝낼 줄 모르는 가늘고 긴 ‘명주실 형’(17.8%), “나를 따르라” 내가 없으면 결제도 없다는 ‘나폴레옹 형’(6.9%) 등이 뒤를 이었다.

그럼 왜 이런 비효율적인 업무가 나타날까? 응답자들의 답변을 보면 짐작이 간다. 40% 이상이 ‘권위적인 조직 분위기’를 꼽았다. 그리고 형식적인 면에 치중된 문서보고나 결재라인 프로세스와 비효율적으로 진행되는 회의도 포함된다.

요즘 지식기반경영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회사들 중에서는 Smart Work 움직임이 일고 있다. 과거 권위적이고 형식적인 면만 치중한 경영시스템에 새로운 움직임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다. 업무 프로세스를 전반적으로 효율적으로 운영해 가려면 아무래도 유연성 있는 업무 태도가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아울러 이를 경영자나 일부 구성원만 공유해서는 한계가 있는 것 같다. 예전에 벤처회사에서 습관처럼 저녁식사를 하고 야근을 하는 팀이 있었다. 언제가 한 번 팀장과 팀원들에게 속사정을 물어봤던 적이 있다. 일부는 정말 위의 설문 조사처럼 습관적으로  한다는 것이었다. 업무 시간 내 충분히 끝낼 수 있는 일이지만 습관적으로 야근하다 보니 전체적인 업무 스케줄을 저녁시간 이후까지 잡아서 스케줄링 하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정작 업무 시간 내 불필요한 요소들이 개입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Smart Work 움직임은 기업 뿐 아니라 기관이나 조직, 단체 등에서도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자료 출처 : 잡코리아, 한국경제

관련 Post : Smart Work for a Smarter Planet, SMART 법칙, ‘Smart Working’ than Hard working

똑똑한 CCTV, 이제는 범죄징후까지 감지

10월 21, 2009

얼마 전 KBS에서 보도된 CCTV를 보면 이제는 범죄 징후까지 감지해 사전에 경보 내지 범죄 움직임을 포착해 알려주는 똑똑한 CCTV 로 까지 발전하고 있는 듯하다.  CCTV의 진화는 어디까지일까?…

인천 송도 신도시의 한 아파트에 설치된 CCTV는 화면에 잡히는 모든 움직임을 빠뜨리지 않고 저장한다고 한다.  지난 한 달 동안 사람들이 움직이는 방향, 자동차가 움직이는 방향, 심지어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가지까지.. 17만여 건의 움직임을 일일이 기록해서 이를 기반으로 CCTV에 의해 통상적인 경향과 다른 움직임이 감지되면 감시센터 내에 즉각 경보음이 울리도록 돼 있는 원리이다.  수배차량이나 용의차량의 경우도 그 번호를 등록해 놓으면 즉각 경보음이 울려 실시간으로 출동해 추적할 수 있을 정도의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다. 번호, 색깔, 모양 같은 조건으로 신속히 용의차량을 추려낼 수도 있다고 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선 인천 경제자유구역청 내 송도 신도시에만 설치돼 있는데 이미 미국 뉴욕, 시카고  같은 곳에선 이런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고 한다. 실제적으로도 효과가 있는 것 같다. 뉴욕의 경우 범죄율이 지난 2001년보다 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유럽의 폴란드에는 이 시스템을 구축한 뒤에 범죄 검거율이 66% 향상됐다고 한다. 서울의 경우도 최근들어 도로변은 물론 골목 곳곳마다 CCTV가 많이 설치되어 있는 것 같다. 사실 저 많은 CCTV를 통제하는 것도 쉽지 않은 거라 생각했었는데 이런 진화된 똑똑한 CCTV 시스템이 구축이 되면 좀 더 실제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 같다. 물론 이와 수반되는 빅브라더스 문제는 따르겠지만…..

source : CCTV의 진화, ‘똑똑한 CCTV’

Smart Work for a Smarter Planet

8월 31, 2009

지난 26일 IMPACT Korea 2009 세미나에 참석하면서 IBM에서 추진하고 있는 Smart Program 에 대해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다. WebSphere & Industry Marketing의 Nancy Pearson 부사장은 Smart Work for a Smarter Planet 중 Drive Agility and Cost Optimization 이란 주제를 가지고 기조 발표를 가졌다.

How do we optimize business performance?

기업들이 급변하는 환경(Market Shifts are Accelerating) 에서 비즈니스 성과를 최적화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업무 방식과 협업이 필요하다면서 이에 스마트 워크 전략을 소개하였다.

How Business Evolves… To Adapt and Respond Dynamically !

How people collaborate…. To Maximize People’s effectiveness working together !

How Technology supports business…. To Connect People and Processes inside and outside the organization !

Nancy  Pearson 은 인도의 보험회사인 릴라이언스(RELIANCE) 사례를 들면서, 이 회사는 고객의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대시보드를 기반으로 한 포털시스템을 구현,  “Virtual Office” 을  만들었다. IBM은 여기서 웹스피어 포털과 웹스피어 프로세스 서버를 제공했다. Virtual Office를 통해 릴라이언스는 고객들에게 보험 증권을 제공하고 불만사항을 곧바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고객들이 직접 원하는 정보에 접근할 수 있고, 자신이 신청한 보험의 접수 절차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

릴라이언스가 경쟁사 보다 급격히 성장했던 것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상품에 대한 정보를 더 빨리 제공해 줄 수 있게 된 점이 주효했다는 것이다.

IMPACT Korea 2009

IMPACT Korea 2009

IMPACT Korea 2009

IMPACT Korea 2009

Smarter Traffic

8월 31, 2009

미국은…..

교통 체증으로 연간 42억 시간을 낭비.

교통 혼잡으로 매년 대형 유조선 58척에 해당하는 연료가 낭비.

미국 LA의 다운타운을 운행하는 차량 중에 40%는 순전히 주차장을 찾느라 헤매고 있습니다. 연간 버리는 기름만 17만 리터에, 이산화탄소도 730톤이나 배출됩니다. IT를 활용해 운전자들을 적절하게 안내한다면 불필요한 오염과 낭비를 막을 수 있습니다.”(한국 IBM 이휘성 사장)

우리나라에서 수도권 교통혼잡으로 발생하는 직간접 비용이 연간 12조8000억원에 이른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에 서울을 관통해 수도권까지 커버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건설 계획과 함께 얼마 전에는 서울시에서 지하도로망 구축 계획까지 발표한 바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하도로망이 건설되면 지상 교통량의 21%를 흡수해 지상의 통행속도가 시속 8.4㎞ 빨라지고, 서울 전역을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게 돼 교통 문제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 이라고 한다.

한국IBM 이휘성 사장은 스웨덴의 스톡홀롬에 구축한 스마트 트래픽(smart traffic) 시스템을 성공사례로 얘기한다.  “스톡홀롬시 18곳에 설치된 교통혼잡 통행료 징수창구에는 징수원도 없고 통행 차단기도 없습니다. 차량이 지나가면 카메라가 번호판을 찍어서 메인 시스템으로 전송하고, 자동으로 차 주인에게 요금이 부과됩니다. 시민들의 불편 없이 교통량을 제어하는 것이죠.”

이 시스템의 도입으로 인해 하루 교통량을 25% 줄였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40%나 감소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한다.

source : Driving change in Stockholm by IBM

source : Driving change in Stockholm by IBM

 <photo source : Driving change in Stockholm by IBM >

Smarter Store

8월 31, 2009

마트에 장을 보러 가면 ..아직까지 RFID를 활용한 카트 도입은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  외국에선 Smarter Store 를 만들기 위한 유통업체와 IT&테크놀로지 업체간의 전략적 제휴들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다. IBM에 따르면, 독일의 글로벌 유통그룹 Metro (글로벌 소매업체 순위 4위 업체, 참고로 글로벌 소매업체 1위 (미국 월마트) , 2위 (프랑스 까르푸), 3위 (영국 테스코 ) 에서 IBM, MIT 공대 등과 협업을 통해 RFID, Kiosk 등의 신 IT 기술을 접목한 “보다 똑똑한 매장”을 만들어 보려는 시도가 진행 중에 있다고 한다.

가끔 매장을 직접 둘러보면 찾고자 하는 물건의 재고 현황에 대해 즉각적인 피드백이 느려 한참을 기다려야 하거나 해당 직원을 찾는 데까지 많은 불편을 겪기도 한다. 그리고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시간대에 가면 역시나 계산대에 몰리는 과도한 트래픽으로 많은 혼잡이 일어난다. 이렇게 되면 재고손실도 일어나고 고객들 입장에서 불편함을 토로하기 마련이다. 

RFID 등을 활용한 Smart한 쇼핑카트는 RFID로 인한 비용 절감 효과에서도 상당한 것 같다. 월마트를 예로 들면 항목별로 살펴보면 우선 재고자산이 바닥을 치는 불행한 사태를 예방함으로써 생기는 비용 절감효과가 6억 달러라고 한다. 그리고 여기에 도난 및 비용 계산착오 방지 효과가 5억7천5백만 달러, 원활한 제품 운송으로 인한 효과가 3억 달러… 또한 재고 자산을 최저로 유지함으로써 발생하는 효과가 1억8천만달러에 이른다고 한다. RFID 는 또한 전자태그를 이용해 고객동선과 다양한 쇼핑정보를 한데 수집해 이를 이용해 좀 더 고객들이 편리하게 장을 보게 하거나 매출 및 광고 등에 이용할 수 있는 유통혁명의 기반 기술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몇 년 전부터 이에 대한 상용화 움직임은 활발히 일어날 것 같았지만 생각보다 더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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