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09의 보관물

모바일 시장의 새로운 혁신 모델 ‘기프티콘’

3월 31, 2009

기프티콘이라는 모바일 시장에서 통용되는 상품권이 있다. 네이트 관련 채널에서 원하는 상품을 골라 친구한테 선물하거나 사달라고 조를 수 있는 커머스형 메시지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SK텔레콤이 산업 간 컨버전스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사업모델 및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면서 선보인 모델이다. SK텔레콤으로서는 국내 이동통신 가입자 4500만명을 넘어서면서 시장 포화 상태의 성장 정체를 돌파할 새로운 혁신 모델이 필요했을 것이고 기존 음성통화 중심에 무선 인터넷을 접목하면서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창출하고 있는 듯하다. 이러한 대표적인 사례로 최근 SK텔레콤의 모바일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는 기프티콘은 대표적인 모바일과 오프라인 유통의 접목 비즈니스라 할 수 있다. 세계 최대 이동통신 사업자 연합체 GSMA의 주관으로 진행된 아시아 모바일 어워드(Asia Mobile Awards)에서도 최우수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상을 수상한 기프티콘은 경제적으로 부담이 없는 소액 선물을 개인 메시지와 함께 시공간 제약없이 모바일로 주고 받으면서 경제성과 편의성은 물론 인간관계 증진이라는 부가적 가치까지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세계4대 IT컨설팅 회사 F&S 가 주관하는 ‘올해의 혁신 서비스상’ 수상

GSM협회 주관 ‘아시아 모바일 어워드’ ‘최우수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상’

아시아에서 가장 혁신적인 서비스로 평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모바일 상품교환권

gift

기존 고객 이탈을 막는 관계마케팅

3월 31, 2009

“모든 소비자를 대상으로 마케팅하는 것보다 기존 고객들의 이탈을 막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브랜드 전략이 불황 속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프랑스의 세계적 명품남성화 브랜드 ‘벨루티’의 로렌 애소그나 사장이 한국을 방문해 말하는 벨루티의 마케팅 전략이다. 밀라노, 런던, 뉴욕 등 세계 10여 개국 주요 국가 34개에 매장을 운영하면서 프랑스 축구 스타 지단부터 스티븐스필버그까지 각계 인사들이 고객 리스트에 올라 있는 벨루티는 전 세계적으로 1500여명의 VIP고객들이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한다고 한다. 싼 가격이 200만원대에서 특별 주문의 경우 2,000만원까지 달하는 114년 전통의 벨루티가 남성화 하나로 고객들과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해올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1:1소비자 커뮤니케이션, 매장 직원들의 시간경영(time maangement), 공간마케팅, 바이럴 마케팅이 핵심 전략인것 같다. 고객들이 특별한 대접을 받는다고 느끼는 심리를 철저하게 이용해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직원들의 철저한 시간 경영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남성들의 살롱이라 불리는 공간마케팅을 통해 고객들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바이럴 마케팅이 이루어진다.

최고의 자리에, 위치에 오르는 것도 어렵지만 그 위치를 지키는 것도 어렵다. 더군다나 오랜 기간 일관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기존 고객들과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도 사실 쉽지 않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도 그렇지만 지속적으로 관계를 유지한 브랜드나 채널로부터 어느 한 순간에 이탈하는 경우 기업 입장에서는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고 또 그러한 관계를 유지하기까지 많은 노력과 비용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세계적 명품남성화 브랜드 ‘벨루티’의 고객관리전략에서 어느 정도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Spiritual Age and Dream Society..

3월 30, 2009

미래 신기술 예측자로 불리는 윌리엄 하랄 교수는 영감(靈感)의 시대(Spiritual Age)가 온다고 말한다. 지금은 정보에 집착하는 정보화시대지만, 앞으로는 가치나 목표, 지각(consciousness)이 더 중요해진다.  ‘많이 알고 있는 것(지식)’보다는 ‘알고 있는 것을 바탕으로 내리는 선택’이 핵심 경쟁력이 되는 그런 시대 말이다. 정보화사회의 이후를 두고, 짐 데이토 하와이대 교수는 “아이콘과 심미적인 경험들로 이뤄진 ‘꿈의 세계(Dream Society)’ 가 정보, 지식사회 이후의 미래의 모습일 수 있다”고 말한다.

지금만 해도 정보나 데이터는 넘쳐난다. 중요한 것은 그러한 정보, 데이터 속에서 정말 어떻게 결정요인들을 뽑아내고, 선택하는지.. 여기에 정말 심미적인 디자인적 요소가 가미된 Dream Society, and Spiritual Age 가 도래하리라 생각된다. 데이토 교수가 말하는 꿈의 사회는 식량, 소비재, 기술, IT가 아닌 꿈과 상상력의 창조, 생산, 결합 등을 특징으로 한다. 이미 산업화 시대 정보화, 하이테크 시대를 거치면서 꿈과 상상력이 창조 및 생산되고 이들이 결합할 수 있는 기본적 토대가 마련되는 시점에 이런 시대가 이런 사회가 도래하지 않을까 싶다. 어떻게 보면 새로운 패러다임을 수 있겠지만 연속상에서 이루어지는 또 다른 내일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머지않은 미래에 정말, 영감이 그리고 상상력이 대접?받는..그리고 이들이 상품과 서비스를 이루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Remarkable

3월 28, 2009

요즘 들어 자꾸 생각하는 단어가 하나 있다. 이미 Seth Godin 의 ‘Purple cow’ 에서 전하는 핵심 메시지, 바로 Remarkable !!   마케팅 분야에서 하나의 법칙으로 관통하는 이 Remarkable은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상품이 넘쳐흐르고 셀 수 없이 많은 브랜드들의 각축전이 되고 있는 바로 시장, market에서 살아남기 위한 제1원칙이 아닐까 싶다.

Remarkable 하다는 것! =   worth talking about !!  바로 얘기할 만한 가치가 있다는 뜻이다. 주목할 만하고 예외적이고, 새롭고, 흥미진진해야 하는.. 저자가 프랑스 여행할 때, 동화에나 나옴직한 소 떼 수백 마리가 고속도로 바로 옆에서 풀을 뜯고 있는 누런 소를 보며 20분만에 지루하지 않을 수백 마리 소 떼 중에 유독 보랏빛 소를 두고 하는 말처럼 말이다.

Remarkable 은 법칙을 아예 바꿔버렸다. 과거 안전하고 평범한 제품을 만들고 이를 위대한 마케팅과 결합해야 했다면 이제는 Remarkable 한 제품을 창조하고 그런 제품을 열망하는 소수를 공략하라고… 이 법칙을 아이디어 확산 곡선으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idea2

과거에 마케터들은 도달할 수 있는 소비자 집단의 크기를 중요시해서 위 majority 영역이 목표였다. 매스 마케팅이 다수 수용자를 겨냥했던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하지만 많은 경우 집단의 가치는 크기와 관련돼 있지 않고, 그 집단의 영향력과 관련돼 있다는 것이다. early adopters 집단이 다른 나머지 집단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따라서 innovator, early adopters 집단을 설득하는 게 다른 집단의 소비자를 설득하기 위해 광고비를 허비하는 것보다 훨씬 가치 있는 일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집단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Remarkable 한 그 무엇이 돼야 하는 것이고…  결국 열성적 전파자 역할을 할 만한 잠재 소비자 집단을 발굴해서 이들에게 화젯거리가 되고 추천할 만한 한마디로 Remarkable 한 제품을 공급하라. 그리고 이들이 효과적으로 주변 친구나 동료들에게 전파할 다양한 인센티브와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제공하라는 것이 바로 Seth Gordin 이 Purple Cow 에서 전달하고자 했던 핵심 메시지다.

“어떤 제품이 뜨는 건 결코 우연이 아니다. 아이디어바이러스가 생성되는 건 대개 바이럿의 모든 요소들이 잘 조화됐을 때이다. 얼마나 매끄럽고 손쉽게 당신의 아이디어를 퍼뜨릴 수 있는가? 얼마나 자주 스니저들이 주변에 아이디어를 전파하는가? 당신이 표적으로 삼고 있는 집단은 얼마나 결속력이 강하고 의사 소통이 활발한가? 그들은 서로를 신뢰하는가? 아이디어는 얼마나 지속적인가? 금세 퍼졌다가 사라져 버리는 일시적 유행 같은 것인가? 아니면 오래 지속되는 아이디어인가? 이런 분석을 통해 당신의 신제품 개발 전략을 수립하라. 그러면 어떤 제품이 대박이 날 가능성이 가장 높은지 알게 될 것이다. 이런 제품과 아이디어야말로 시장에 내놓을 만한 가치가 있다.  “………………………. Purple cow p.60 中에서

Purple Cow에 소개된 기업들

3월 28, 2009

Purple Cow 에 소개된 기업들..

리마커블한 제품을 창조하고 그런 제품을 열망하는 소수를 공략해 업계 판도에 영향을 준 기업 혹은 제품들..

Hooters – 짧은 반바지와 소매 없는 티셔츠를 입은 여성이 음식을 서빙하는 레스토랑 체인점.

HermanMiller – 1994년 발표한 750달러짜리 에론의자, 뉴욕 MOMA에 영구 소장품이 되었다.

BestBuy – 매장을 바꾸고, 수수료를 없애 연간 매출 2억 5천만 달러에서 230억 달러로 도약하는 급성장

Volkswagen New Beetle – 뉴 비틀의 성공엔 좋은 평가와 대단한 입소문, 탁월한 디자인이 결정적 요소.

JetBlue Airways – 항공 여행의 가격 방정식을 완전히 바꿔놓음.

Logitech – 그들이 성공하는 이유는 패션 비즈니스라는 이해, 로지텍의 제품 본질은 자주 바뀌지 않지만 그들의 가능성과 스타일 , 디자인은 끊임없이 바뀐다.

존경받는 직원이 존경받는 회사를 만든다

3월 28, 2009

경영자 혹은 사장의 입장에서 봤을 때, 궁극적으로 가치를 창출하는 것은 고객(외부고객)이다. 하지만 이들과 접점에는 직원(내부고객)이 있다. 이들도 또 하나의 고객이라 볼 수 있고 기업의 중요한 요소이다. 그런데 이러한 그들이 회사에 만족하지 못한 상태에서 외부고객에게 좋은 서비스를 할 수 있을까? 대부분 회사들이 (외부)고객 제일주의를 표방할 때, 미국의 슈퍼마켓 체인인 웨그먼스 푸드마켓의 모토는 다소 차별화된 느낌이다.

‘종업원이 첫째, 고객은 그 다음’

포천지가 선정한 ‘미국 내 일하기 좋은 직장’에 2005년 1위를 차지한 이래, 수위권에 계속 꼽혀오고 있다. 

웨그먼스 푸드마켓의 종업원 교육은 유별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데 치즈 전문으로 취급하는 직원에게는 치즈의 본고장 스위스에 보내 낙농업 견학을 시켜주고, 와인 담당 직원에게는 프랑스 보르도 지방으로 현지교육을 보낸다. 비정규 아르바이트 직원들에게까지 교육비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준다. 이런 교육에 대한 투자는 고스란히 고객에게 돌아온다고 한다.  식품만 보면 점포당 일주일 매출이 중소 경쟁사는 30만달러, 대형 할인점인 월마트가 50만달러인데 비해 웨그먼스 푸드 마켓은 120만달러에 달한다. 매년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할 수 있었다고 한다.

super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부고객(종업원들)부터 최고 수준으로 대우해줘야 한다는 독특한 경영철학이 평범한 진리를 입증한 셈이다.

소비자 밀착형 판매가 다시 고객을 부르는 선순환 구조.

고객 충성도가 높다.

직원들의 급여는 당연히 업계 최고 수준.

이직률은 동종 업계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낮다.

Value of customer, value for customer, value by customer

3월 27, 2009

고객만족경영이란 말은 사실 너무나도 자주 듣던 말이다.  ‘고객은 왕이다’ , ‘손님을 왕처럼 모셔라’ 등 많은 기업들 특히 소비재, 유통, 서비스업 등 고객과의 접점에 있는 기업들이 강조했던 고객만족경영을 다시금 살펴보면 고객이 ‘왕’이라는 개념에 이미 기업과 고객의 관계가 일방적인 커뮤니케이션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을 내포한다는 것이다. 물론 이런 관계에선 커뮤니케이션은 어느 한쪽으로  흐를 수 밖에 없다.

고객만족경영을 넘어 고객가치경영으로..

고객만족경영에 반해 고객가치경영은 단순히 고객에게 잘 해주는 차원을 넘어서 고객과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서로의 가치를 공유하고 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기존 고객만족경영이 ‘고객을 위한 가치 Value for Customer’ 에 중점을 두었다면, 고객가치경영은 여기에 ‘고객의 가치 Value of Customer’, ‘고객에 의한 가치 Value of Customer’ 를 더한다. 즉 고객이 지니고 있는 가치, 고객에 의한 가치는 고객이 기업과의 관계에서 일방적이 아닌 서로 쌍방간의 관계에서 스스로 창출하는 가치를 의미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주로 고객만족경영이 ‘제품중심’ 적 사고 즉 기업 관점에서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적시에 공급하는 획일적인 고객만족경영이었다면 이제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는 고객가치경영이 점점 혁신의 중요한 방향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것이다. 고객가치경영은 기존 고객만족경을 포괄, 발전시켜 시장 확대를 꾀하는 전략이다. 기존 고객만족경영은 고객 변화의 니즈에 대응하여 유연한 경영체제를 갖추는 데까지 눈을 돌리지 못했다. 하지만 고객가치경영은 고객 니즈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제이며 동시에 기존 고객 뿐 아니라 신규고객, 경쟁사 고객까지도 확대해 활동하는 것을 말한다.

source : ‘First to Best 김종립 저 ‘ 중에서 …

SMART 법칙

3월 27, 2009

Specific 얼마나 구체적인가?

Measurable 측정할 수 있는가?

Achievable 달성할 만한가?

Realistic 현실적인 것인가?

Time-limited 데드라인을 정했는가?

목표나 계획을 세울 때, 위와 같은 SMART 법칙이라는 것이 있다. 얼마나 구체적으로 현실적인 달성가능한 목표를 언제까지 달성할 것인가?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측정가능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 좀 더 진지해질 필요가 있을 것 같다. Measurable..측정할 수 있을 때, 우리는 좀 더 진지해지고 목표는 ‘측정’가능해야 명확해지고 평가도 가능해진다. KPI활동도 사실 측정가능한 지표를 무엇으로 할 것인가? 이것이 중요한 핵심 요소이며 개인에게도 사실 Measurable 에 대해서는 좀 더 진지하게 접근하는 것 같다. 예를 들면 “건강을 생각해서 단 음식 좀 그만 드세요.” 라고 하는 것과 “지금 혈당 수치가 300을 넘었어요.” 라고 말하는 것. 당뇨가 있는 사람에게 이 중 어떻게 얘기할 때 과연 더 진지하게 받아들일까?

시스템적 사고

3월 27, 2009

에너지, 기후, 빈곤, 생물의 다양성, 석유외교도 자연의 법칙과 마찬가지다. 가능한 한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시스템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 고도의 복잡한 적응 시스템인 자연의 흉내를 낼 필요가 있다…………………..토머스 L. 프리드만 지음, ‘코드 그린’

코드그린에서 얘기하는 시스템적 사고가 바로 이런 것이다. 피상적이고 단편적인 사고로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다.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고 이를 체계적으로 인식하는 사고만이 문제를 창의적으로 풀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시스템적 사고를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예가 바로 옐로스톤의 미루나무와 늑대 이야기이다. 옐로스톤에서 미루나무가 사라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원인인즉슨, 미루나무에 싹이 돋으면 크기도 전에 먹어치우는 엘크사슴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갑자기 옐로스톤에 미루나무가 번성하기 시작했다면… ..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일까? 늑대는 엘크사슴을 먹이로 삼고 이에 옐로스톤에 늑대를 풀어놓은 것입니다. 엘크사슴들은 늑대의 공격을 피하기 힘든 지역의 미루나무 싹은 먹지 않았고 이 싹들이 자라나기 시작하면서 옐로스톤 지역 전체에 미루나무가 다시 번성하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다시 말해 미루나무를 번성시킨 것은 ‘두려움의 생태학’, 즉 옐로사슴이 늑대에 갖는 두려움이라는 인자를 이용해 문제를 시스템적으로 해결한 사례라 할 수 있겠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사고 능력과 같거나 넘어서는 2020년이 기술혁명의 분수령

3월 25, 2009

우주 관광 2010년

가상 현실 섹스 2016년

실시간 처리 능력을 가진 자동 통역기 2017년

인간처럼 생각하고 대화하는 로봇 2020년

인공지능이 인간의 사고 능력과 같거나 넘어서는 2020년이 기술혁명의 분수령

태아 유전자 디자인 2020년

암 정복과 인체 장기를 생산하는 공장은 2025년에 보편화

화성 거주민에 사절단 파견은 2025년, 달(月) 근무는 2030년

15년 전 ‘테크 캐스트’ (http://www.techcast.com/) 라는 미래기술이 언제 현실화될지 예측하는 시스템을 만든  미래 신(新)기술 예측 전문가인 윌리엄 하랄(William Halal) 조지워싱턴대학 교수가 그리는 미래 기술 혁명의 시나리오의 일부다. 현재 위 시나리오가 더 이상 먼 미래의 일만이 아닌것이 의학 분야에서 원격 수술 같은 것이 현실화되고 있는 분위기다.  의사가 모니터를 보면서, 아주 예민한 로봇 팔을 손에 끼고 가상으로 수술을 한다. 환자가 마치 눈앞에 있는 것처럼. 그러면 지구 건너편의 로봇 팔은 의사 동작을 이어받아 환자 몸에 실행을 하는 식이다.  그는 또한 의학 분야와 관련해 “인간은 곧 유전자 구조를 모조리 파악하게 된다.  지구상엔 5000여 종류의 유전자 관련 질병이 있는데, 미래엔 이것이 모두 없어진다는 얘기다. 그렇게 되면 부모가 태아의 지능, 머리색깔, 키, 몸무게 등을 선택할 수 있는 ‘베이비(아기) 디자인’ 시대가 온다” 고 말한다. 

3년 후엔 우주관광의 시대가 도래한다? 그다지 현실성 없는 얘기는 아닌 것 같다. 왜냐면 예전에 리처드 브랜슨 버진 그룹 회장이 세계 첫 민간 우주선을 만들어 공개한 바 있고 3년 후엔 수백만 명이 우주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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