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자동차 플랫폼도 구글이.. 이란 주제로 스마트폰이 앞으로는 자동차 전자제어 시스템과 맞물려 다양한 통합 시도가 일어날 것이란 예상을 할 수 있었는데 대표적으로 자동차 IT 컨트롤러 부분의 플랫폼으로 구글, MS 등에서 자동차 제조회사와의 다양한 밑그림들이 그려지고 있는 듯한 분위기다. 독일의 BMW 자동차회사도 차세대 iDevice Interface 로 iPhone, iPod 와 같은 제품과의 UX 통합을 통한 연결 고리를 만드려는 시도를 하고 있음을 아래 영상을 통해 자세히 살펴 볼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자동차 설계에서부터 어느 정도 IT기기와의 통합을 염두해 두고 기획, 설계가 이루어져야 할 것 같다. 핸들에 있는 제어조작부나 대시보드 등의 UI, GUI 등이 모두 큰 그림에서 이루어져야 할 부분이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어플리케이션도 개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차의 경우 안드로이드폰용으로 내놓은 ‘K5 애플리케이션‘은 주행 정보와 엔진 및 변속기 이상 유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거나 차량의 문을 제어하는 것은 물론, 에코드라이빙, 주차 위치 알림, 차계부 등 다양한 차량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한다. GM대우는 아이폰용 앱인 ‘내 차는 어디에’를 배포하고 있다.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 대형 주차장에 주차한 차의 위치를 사진이나 문서로 남긴 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 ‘투싼ix 작업의 정석’은 연인의 취향 정보를 바탕으로 현재 위치에서 가장 적합한 데이트 코스와 지도를 안내하는 앱이 제공되고 있다. (관련 앱 정보 출처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