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Trend’ category

공간에 대한 경험

8월 24, 2018

공간을 향기로 기억하게, 경험하게 하는 곳

19세기 프랑스,  클래식한 프렌치 스타일과 일상으로부터의 탈출이라는 컨셉을 정체성으로 공간을 만들어놓은 곳, 바로 레스케이프(L’Escape) 라는 곳이다.

프랑스 인테리어 거장 자크 가르시아의 손길이 닿았다는 이곳은 독립적인 호텔 건축물은 아니고 일부층을 쉐어해서 쓰는 식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홍콩의 모던 차이니스 레스토랑 모트 32와 제휴해 광둥식 중식 메뉴를 그대로 맛볼 수 있다는 팔레드 신부터 뉴욕의 모던 컨템퍼러리 레스토랑의 컨셉을 가져온 라망 시크릿과 프렌치 디저트를 선보이는 르 살롱, 영국의 한 유명한 바를 이끌던 팀으로부터 컨설팅을 받아 구성한 마크 다모르 등에 이르기까지 식음료 부분 또한 여느 호텔 못지 않게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다.

향기로 경험하게 하는 로비를 지나 엘레베이터에서는 조도와 디테일한 인테리어까지 클래식함과 프렌치 감성을 연출한 흔적들이 보인다. 로비의 역할을 하는 체크인 영역과 동시에 라이브러리, 살롱 분위기의 카페 등이 한데 어우러져있어 호텔을 새로 들어오고 나가는 역동적인 공간이 연출되었다. 가장 상층부에는 레스토랑과 바(Bar)가 있는데 오밀조밀하게 공간을 상당히 컴팩트하게 구성해서 낯선 사람들간의 스킨십이 자연스럽게 느껴질 정도이다. 아침과 밤의 반전을 느낄 수 있는 곳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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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B&B의 호텔의 기본적인 기능에 충실한 곳도 있겠지만, 레스케이프와 같은 곳은 좀 더 호텔이라는 공간 안에서 실험적인 컨텐츠를 통해서 역동적인 모습으로 만들어가려는 곳도 종종 보인다. 물론 이런 실험이 지속가능하려면 끊임없이 새로운 컨텐츠와 사람들의 구미를 당길 요소들이 제안되어야 할 것이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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봇(bot)의 혁명

11월 21, 2016

MS(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3월 스카이프와 슬랙, 텔레그램을 비롯한 여러 메시징 플랫폼을 지원하는 챗봇을 개발할 수 있는 도구 모음인 마이크로소프트 봇 프레임워크(Microsoft Bot Framework)를 공개했다. 또한 Facebook(페이스북)도 개발자들이 메신저와 슬랙 등에 챗봇을 구축할 수 있는 Bot Framework 을 출시해 1만여 개 이상의 봇이 현재 시장에 탄생해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전세계 IT 로봇 자동화 시장 규모를 TMR(Trnasparency Market Research)는 2020년에 약 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그 이유로 강력한 플랫폼으로 일반적인 모바일 앱 개발에 필요한 시간의 4분의 1 이상 세이브가 가능하고 비싼 서버 대신 개발과 유지비용에 절반 이상으로 절약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봇의 활동 범위는 무궁무진하다. 이미 해외 통신사 AT&T는 단순 데이터 입력을 자동화시키고 있으며, 1-800 Flowers는 고객의 주문을 도와주고 있다. CNN도 속보 및 개인화된 뉴스를 전달하는 데 봇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스타트업에서도 다양한 봇의 활용이 시도되고 있다. 클로저라는 챗봇 서비스를 내놓은 ‘신의 직장’은 업무용 메신저의 패턴 속에서 사이트 링크에 대한 공유를 좀 더 쉽게 도와주기 위한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들이 적용한 사례가 카카오톡으로 정부청사 사무실 위치를 안내해주는 챗봇 서비스다. 사용자가 챗봇에 찾고자 하는 부서 이름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주소와 사무실 호수가 표시되는데 기존에 외부 민원인이 정부 기관 사무실을 찾고자 하려면 전화로 물어보거나 건물 내 배치도를 사이트를 통해 찾아봐야 했다. 이를 카카오톡이라는 메신저 플랫폼에서 쉽게 연동하여 검색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ChatBot 은 채팅 로봇의 줄임말이다. MS의 CEO 사티아 나델라는 16년 3월 열린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봇이 앱을 대체하고 디지털 개인비서가 새로운 메타앱(앱을 조종하는 앱)이 되면서 사람과 컴퓨터의 모든 상호작용에 AI(인공지능)이 침투될 것이라 했다. 사용자들이 앱을 추가로 설치하고 실행하는 것보다 메시저라는 단일 플랫폼 하에서 보다 직관적으로 서비스를 편리하게 사용하고자 하는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대안이 봇이라는 개념이다. 고객이 온라인 상에서 상품을 주문하고, 어떤 요청사항들을 남기면 이를 봇이 알아서 수집하고 정보탐색하여 결과물을 가져오는 구조이다.

글로벌 IT업계에서도 페이스북이 메신저들 통해 날씨와 음식 주문 등을 실시간으로 할 수 있는 서비스라든지, 구글의 메신저 기반 개인비서 서비스 Allo(알로)가 대표적인 챗봇들이다. 뉴스 검색 뿐 아니라 맛집 추천, 여행 정보, 날씨, 알람 설정이나 번역까지도 가능하다.

2016 CES 화제의 제품들

1월 6, 2016

셍LED(Sengled)의 셍LED보이스 – 스마트 LED전구로 오디오 기능, 13W 출력의 블루투스 스피커 내정해 전구만 설치시 집안 내 어디에서든지 음악을 들을 수 있음. 마이크와 음성 제어 S/W를 탑재 음성명령으로 전구 On/Off 가 가능.

인플럭스(Influx)의 와이파이 라우터 도크 – 라우터 하단에 연결 시 네트워크 신호 강도를 최대 50% 증폭시켜주는 디바이스, 배경 간섭을 일으켜 무선 성능을 떨어뜨리는 신호를 줄여서 네트워크 신호를 증폭시키는 원리로 구현됨.

루마(Luma) 서라운디드 Wifi – Wifi 에 접속을 허용 및 차단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 부모가 직접 자녀들의 Wifi 접속을 차단할수있음.

케이사(Keyssa)의 무선 커넥터 – 커피콩만한 크기에 솔리드스테이트 전자기 재료학 기술을 접목해 기기 어느 면에서든 연결할 수 있으며 두 기기가 아주 가깝게 있는 상태에서 6Gbps 속도로 데이터 전송이 가능.

스누자(Snuza)의 피코(Pico) – 아기 기저귀에 부착할 수 있는 소형 센서. 배변활동, 체온, 잠자리 자세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 스마트폰 앱을 통해 아이의 상태와 위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아기 피부에 닿지 않으며 혼란을 주지 않면서 아이에게 도움을 주는 제품.

 360플라이(360fly) – 1개의 렌즈가 삽입된 360도 동영상 촬영이 가능. 카메라 촬영, 편집, 공유 기능을 지원하며 구글 카드보드 통해 촬영한 동영상을 가상현실 환경에서 감상 가능.

ET워터(ET Water)의 유너티(Unity) – 스마트 모니터와 모바일 앱을 결합한 제품. 식물과 토양의 종류부터 기상 정보에 이르기까지 정보를 분석해 물 사용량을 정확하게 측정해 보여준다. 사용자가 얼마나 더 사용할 수 있는지도 알려줌. 스프링쿨러 시스템 연동 시에는 사용량 초과 시 자동 차단도 가능.

자이즈(Zeiss)의 VR원 – Android와 iOS에서 연결해 사용 가능. 가상현실 환경에서 드론 촬영 영상을 실시간으로 감상 가능.

 파세토(Fasetto)의 링크(Link) – 대용량 데이터 전송, 저장 가능한 무선 SSD 신제품. 디지털 카메라 내장된 Wifi 카드를 Link 와 연결 시 빠른 속도로 데이터 전송이 가능. 최대 1900Mbps 속도로 동시에 7대 기기까지 실시간 정보 전송 가능.

프리미엄 브랜딩

1월 5, 2016

LG전자에서 주요 프리미엄 제품군을 모아 ‘LG SIGNATURE’ 라는 브랜드를 런칭한다고 한다. 2016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에서 그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하며 상반기 내에 미국, 유럽, 한국 등 주요 시장에도 출시한다고 한다.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본질적 가치’ 를 극대화한 제품군이 바로 LG SIGNATURE 라는 브랜드를 달고 시장에 나갈 수 있다고 한다.

LG전자, 초고가(高價) 가전 겨냥한 럭셔리 브랜드 만든다

LG전자에서 출시한 최근 세탁기 업계에서 혁신적인 제품으로 언급되고 있는 트윈워시나 냉장고 속 미니 냉장고라 하는 투명 디스플레이로 신개념 수납공간 매직스페이스 같은 기능 들이 LG SIGNATURE 에 포함될 수 있는 제품군들이라고 한다.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도 프리미엄 제품/라인에 대해 별도의 브랜딩 전략을 강조하는 모습이다. 현대차의 경우 최근 신차 발표에서도 럭셔리 글로벌 브랜드로 제네시스(GENESIS)를 출범시켰다. 세계 고급차 시장에서 독립 프리미엄 브랜드를 런칭하면서 기존 현대와의 강력한 시너지를 바탕으로 현대라는 자동차 브랜드에 대한 경쟁력을 한단계 더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제네시스는 ‘인간 중심의 진보’를 지향하는 브랜드로 방향성을 잡고 일상에서의 멋이 자연스럽게 자동차에 녹아들어갈 수 있는 디자인 철학을 표방하고 새로운 명품차에 대한 브랜딩이 주요 컨셉이다.

주요 제조사들이 이처럼 독립적인 프리미엄 제품군을 대상으로 별도 브랜딩 전략을 구사하면서 각 영역의 사업/시장에서 양적 확대에 이어 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포석으로 해석된다.

 

 

2015 히트상품

12월 29, 2015

올해 여름을 지나 스마트폰 시장에서 ‘루나’ 열풍이 분 적이 있었다. 9월에 출시된 제품인데 100만원대 사양의 제품 스펙 못지 않은 기능들을 갖추면서도 가격이 반값 정도로 특정 통신사를 통해 시장에서 꽤나 인기를 끌었던 모양이다. 한편, 패션의류 업계에서는 가을시즌이 한창일때 국내 패션 업계 최초로 연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 두 상품 및 브랜드는 불황 속에서 소위 말하는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가 좋다라고 알려지면서 올 한해 가치소비를 이끌었던 주역들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다. 2016 트렌드 코리아 김난도 교수도 2016년 키워드를 발표하면서 브랜드 중심의 사치 소비 대신 가성비가 좋은 걸 택하는 가치 소비 시대를 트렌드 키워드 중에 하나로 꼽았다.  좀 더 극단적으로 표현해 브랜드의 몰락이라는 표현으로 가성비가 약진하는 소비자 행동 흐름이 거세질 것이란 것이다. (Knockdown of Brands, Rise of Value for Money)  그러면서 샤오미 열풍을 또 하나의 사례로 들었다. 주변에 웨어러블 디바이스 중에 샤오미 밴드라 하는 MeBand (약 2만원대) 를 차고 있는 사용자를 심심찮게 보게 된다. 여기에 샤오미 체중계, 공기청정기 등 디자인으로 보나 기능적으로도 프리미엄 제품군 못지 않는 가성비를 자랑하는 제품군들이다.

한국경제는 위 2개의 브랜드/상품과 더불어 자동차 분야에서는 싸용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티볼리가 내 생애 첫차라는 컨셉으로 가성비에 힘입어 올해 11월까지 약 4만여대를 팔았고, 직장인들의 오후 시간대 편의점에서 불티나게 팔린다는 CU의 빅 요구르트는 기존의 4.5개 분량의 요구르트를 한 군에 담아 내놓은 대용량 야구르트인데 출시 후 유제품 부문 1위에 올랐다고 한다. 가전업계에서도 LG전자가 올해 내놓은 트롬 트윈위시는 주부들의 틈새 수요에 맞춰 개발된 세계 최초의 드럼세탁기와 통돌이가 결합된 형태로 280만원대의 고가에도 하루 700대 판매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그러고 보면 기업들의 새상품, 신규브랜딩 전략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보게 하는 한해가 아니었나 싶고 16년도에도 그러한 소비자들의 트렌드에 걸맞는 전략이 따르지 않으면 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을 것이다. 소비자들이 점점 더 똑똑해지고 있다. 스마트해져가는 니즈에 만족할 수 있는 상품, 서비스에 대한 고민과 더불어 시장에서 어떠한 포지셔닝으로 자리매김해야 할 지 올해와 내년 트렌드 예상을 보면서 한번쯤 짚어봐야 할 시점인 것 같다.

 

 

2016년 IT 전망

12월 17, 2015

2015년 IT분야에서 뜨겁게 화두가 되었던 것들을 꼽자면 IoT, O2O 정도가 아닐까 싶다. 물론 Backend 에서는 클라우드 등 또 다른 이슈들이 있었을 수도 있지만 Front 분야 및 B2C에서는 그랬던 것 같다. 전세계 주요 가전 및 IT 관련 전시, 박람회에서도 IoT 가 홈(Home)은 물론 산업의 다양한 분야(Industrial) 에까지 넓게 확장되어 가는 분위기였다. 그리고 가전 제조업계나 통신 서비스업에서도 이제는 개별적인 단위의 상품 및 서비스 보다는 플랫폼 안에서 서로 연결됨으로 인해 새로운 가치들이 많이 창출되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O2O의 경우도 오프라인과 온라인 영역을 넘나들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 방향으로 비즈니스 및 서비스가 한창 모델링되어 출현하고 있다.

내년 2016년에는 새로운 뉴IT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한다. 클라우드 앱 전문기업 Avi Networks의 CEO는 2016년에 IT의 규칙이 새롭게 재정립되고 그러기 위해서는 IT에 접근하는 방식을 바꾸어야 한다고 말한다. 5가지로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애플리케이션 소유자들이 IT를 소유한다. 

데이터센터는 퍼블릭 클라우드 같은 유연성 및 민첩성, 규모를 달성하면서 하이브리드적 특성을 유지할 것이다. 

Web-scale IT 아키텍쳐가 대부분의 기업에서 가능해진다.

IT 예산이 줄어들면서 전통적인 기술에 대한 투자가 감소할 것이다. 

클라우드 사이버 공격과 데이터 도난이 현실화될 것이다. 

 

인공지능이 가져올 변화

12월 15, 2015

어느 날, 서울에서 복잡하다고 한 명동을 저녁식사와 공연을 볼 계획을 가지고 찾는다고 해보자. 내 손안에 있는 스마트폰이 지금 도심 한복판에서 시위로 인해 교통혼잡 중이고 그래서 예정된 공연시간을 맞추기 위해서는 어디에서 주차를 하고 지하철로 광화문역까지 이동해 공연을 보고 식사는 어디에서 하면 좋을지 추천해준다…….그리고 연말의 혼잡한 도심을 빠져나오기 위해서는 식사 후 주차한 곳에 바로 이동하지 말고 레스토랑 근처에 할인 이벤트를 하고 있는 라이브 뮤직 카페에서 차 한잔을 하고 가면 1시간을 길에서 허비하지 않는다는 것까지 예측해서 알려준다…..

이런 시나리오가 언제쯤 가능할까. 인공지능이 우리 생활속에 파고들면 가능한 이야기이기도 할 것 같다. 싱가포르에서는 이미 이런 인공지능으로 인간의 행동과 사회 인프라 시스템의 변화를 예측하는 실험을 하고 있다고 한다. 약 2년동안 피실험자가 쇼핑몰, 대형운동경기장, 대형 공연장 등에서의 교통 이용 패턴이나 선호 등을 분석해서 인공지능 엔진을 통해 혼잡한 시간에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피할 수 있는 여러가지 다양한 개인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영화 마이너리 리포터 같은 장면에서 나오는 내가 이동하는 경로에 적절한 맞춤화된 광고들이 나타나고 사라지는 시나리오도 충분히 가능해질 수 있겠다.

Global Industry Showference 2014

9월 25, 2014

한국경제TV에서 컨퍼런스에 Show 개념이 접목된 형태의 Showference를 주최했다.

This is a new form of knowledge sharing conference (See, Hear, Feel and Identify)

Above this showference, Humankind has gone through various evolutionary changes. Technologies and industries that human crated are now new chapters in the history of mankind. Industry will ultimately shape the future of humankind. Human Technology will continue to bring about unprecedented changes in human life, and the future will be created by the people. What kind of changes will be witnessed in the future? We try to catch a glimpse of the future and the various technologies that we will soon encounter.

The theme of showference is “Industry : Making the Future (A future created by mankind) 

A key factor of theme is the Internet of Things (IoT)

Wearable devices that are based on different themes, including fashion, military and medical treatment presented in the showference.

#1. Homo Habilis – Handy Man

World Trends of ‘Internet of Things’

Innovation in offfline commerce enabled by beacon in the era of the Internet of Things.

Case Study : Syrup

Syrup is born as Online to Offline e-commerce platform integrating the two existing services, smartwallet through which membership cards can be managed and used easily via mobile apps and OK Cashbag which offers customers the ability to redeem and use points. In addition Syrup provides offfline merchants with an intelligent mobile marketing solution which uses BLE and Wifi based beacon infra.

#2 Homo Ludens – Man the Player

Display is Play

The next-generation tangible contents completed with diverse ICT enable new types of play as they provide near-reality experiences allowing user participation.

#3. Homo Sapiens – Man the Smart

Future is something to create

Future is net something we await for we create rather. We are to predict and design the future that we desire, and offer a vision.  Establishing a strategy to realize the future we desire is the first step to creating the future. Predicting the future is to move ourselves to the future and to look back on the present. Future Strategy is to get the future involved in the decision making of the present.

IoT 기술의 실재화 5단계

12월 16, 2013

IoT, Internet of Thing 기술은 보통 아래 5단계를 걸쳐 실제화된다고 한다.

1. 아날로그 정보를 측정할 수 있는 센서 모델

2. 센서를 통해 저장된 정보를 디지털화 하는 네트워크 모델

3. 네트워킹된 정보를 저장하는 저장 모델

4. 저장된 DB를 분석하는 분석 모델

5. 분석한 자료들을 필요한 사용자들에게 전달하는 서비스 모델

가장 활성화될 IoT 분야로는 많은 사람들이 ‘헬스’나 ‘자동차’ 분야를 꼽고 있다. IoT 기술의 가장 큰 핵심 가치는 역시 ‘인간다움’ 이다. 현실세계에서 존재하는 아날로그 정보를 디지털화해서 플랫폼(클라우드) 내 저장하고 자동으로 데이터화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데이터화된 pool 에서 필요한  사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데이터를 전달해서 새롭게 무엇인가를 창출하는 것이 가장 큰 가치 중 하나이다. 또한 사용자에게 특별히 요구하는 점은 없다. 다만 그들의 행동 로그를 수집 기록하고 이해하고 정리하는 수순만이 필요할 뿐이다.

 

 

 

 

 

 

치킨에서 커피로

11월 5, 2013

AC닐슨 조사에 의하면, 국내 커피 시장이 2007년 1조 5,580억원대에서 2012년 4조 1,300억원대로 확대되었다고 한다. 체감하는 것이 서울의 주요 상권 내 한 블럭에만도 브랜드 커피는 물론 이제는 신생, 개인 브랜드 카페들도 자주 보게 된다. 스타벅스를 필두로 국내에 브랜드 카페 시장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카페베네, 탐앤탐스 같은 국내 브랜드도 국내 커피 시장 규모를 키우는데 일조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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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것은 최근에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발빠르게 카페 시장으로 확장 내지 이동하고 있는 모습이다. 대표적인 굽네치킨도 ‘디 브런치 카페’를 론칭하면서 프렌치 스타일의 디저트, 음료, 천연 발효 빵과 같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선보였다.  치킨 프랜차이즈 전문점이 2002년 이후부터 해마다 9.5%(출처 : KB금융연구소) 씩 증가하고 있는데 주거 및 근무지 반경 1km 내 평균 13개가 영업중인데 1이는 10년 전 7개에 비하면 2배가 늘어난 수치이다. 은퇴 이후 소위 베이비부머 시대가 생계형으로 치킨집을 너나 할 것 없이 가맹점 체결 후 열었던 양상이 이제는 카페 프랜차이즈로도 몰리고 있다는 얘기다.

커피 시장은 당분간 중소상인들이 낮은 진입장벽으로 많은 진출이 예상되는데 이에 따른 시장 내 수요와 공급이 같이 맞물려 성장하지 않으면 치킨집 문을 닫듯이 우후죽순 늘어난 카페도 명암이 대비되는 곳들이 많아질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