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비롯한 스마트 기기가 보급되면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는 M2M기반의 어플리케이션도 활발한 개발이 이루어질 것 같다. 이미 일본의 후지쯔에서는 M2M기반 앱으로 피부상태를 측정하는 서비스와 애완동물 건강을 체크하는 서비스가 인기라고 한다. 국내에서는 바이앱소프트에서 ‘미아찾기/방지’ 서비스가 GPS와 인터넷망의 실시간 위치 공유를 이용해 SNS및 M2M기반의 앱 서비스로 최대 5명까지 공유되는 사용자의 휴대전화로 주기적 혹은 공유자가 요청한 시점에 현 위치를 전송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호주에서는 맥도널드에서 손님이 버거나 튀김, 빵 등의 원산지를 체크하는 아이폰 앱(TrackMyMaccas)을 제공 중이라고 한다. 증강현실 코드를 스캔해서 농장, 공급자, 성분, 날짜, 위치 데이터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Telefonica-Generali Seguros 는 M2M 기술을 이용해 자동차 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험 가입자가 차량 운행 시간 기반 보험정책을 적용 받으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운행 습관을 개선시킬 수 있다. 운행 정보에는 연간 운행거리, 운전 시간대, 급제동 여부 등의 데이터를 수집하게 된다. 이를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Strategy Analytics에 따르면 2015년에는 전세계에 6억 개 이상의 M2M기기가 보급되고 240억 달러 시장이 형성될 전망이라고 발표한 바 있는데 앞으로 모바일 접속의 M2M기기 증가가 M2M기반의 어플리케이션 증가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