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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M 어플리케이션의 증가

7월 22, 2013

스마트폰을 비롯한 스마트 기기가 보급되면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는 M2M기반의 어플리케이션도 활발한 개발이 이루어질 것 같다. 이미 일본의 후지쯔에서는 M2M기반 앱으로 피부상태를 측정하는 서비스와 애완동물 건강을 체크하는 서비스가 인기라고 한다. 국내에서는 바이앱소프트에서 ‘미아찾기/방지’ 서비스가 GPS와 인터넷망의 실시간 위치 공유를 이용해 SNS및 M2M기반의 앱 서비스로 최대 5명까지 공유되는 사용자의 휴대전화로 주기적 혹은 공유자가 요청한 시점에 현 위치를 전송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미아방지서비스란

호주에서는 맥도널드에서 손님이 버거나 튀김, 빵 등의 원산지를 체크하는 아이폰 앱(TrackMyMaccas)을 제공 중이라고 한다. 증강현실 코드를 스캔해서 농장, 공급자, 성분, 날짜, 위치 데이터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Telefonica-Generali Seguros 는 M2M 기술을 이용해 자동차 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험 가입자가 차량 운행 시간 기반 보험정책을 적용 받으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운행 습관을 개선시킬 수 있다. 운행 정보에는 연간 운행거리, 운전 시간대, 급제동 여부 등의 데이터를 수집하게 된다. 이를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Strategy Analytics에 따르면 2015년에는 전세계에 6억 개 이상의 M2M기기가 보급되고 240억 달러 시장이 형성될 전망이라고 발표한 바 있는데 앞으로 모바일 접속의 M2M기기 증가가 M2M기반의 어플리케이션 증가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앵그리버드 실사판

6월 14, 2011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게임에서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앵그리버드 실사판이 공개되었다. 유투브에 T-Mobile Angry Birds Live 란 이름으로 올라온 아래 영상이 바로 미국 T-mobile 사에서 프로모션으로 제작된 영상인데 실사로 보니 그 재미가 또 다르다.

행사장 앞에 설치된 스마트폰으로 앵그리버드를 실제 시작하면 새 모형이 날아가 모형 블록을 쓰러뜨리는 방식으로 실게임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사람들은 이런 모습에 환호하고 즐기며 각종 배경음악 등도 실제 악기 연주 등으로 분위기를 조성해 완벽한 실사판을 구현하였다. 앵그리버드는 2009년에 처음 선보인 이후 전세계적으로 다운로드가 무려 2억회를 넘는 인기 어플 중 하나다.

BMW에서 구현되는 iPhone UX

8월 11, 2010

얼마 전, 자동차 플랫폼도 구글이.. 이란 주제로 스마트폰이 앞으로는 자동차 전자제어 시스템과 맞물려 다양한 통합 시도가 일어날 것이란 예상을 할 수 있었는데 대표적으로 자동차 IT 컨트롤러 부분의 플랫폼으로 구글, MS 등에서 자동차 제조회사와의 다양한 밑그림들이 그려지고 있는 듯한 분위기다.  독일의 BMW 자동차회사도 차세대 iDevice Interface 로 iPhone, iPod 와 같은 제품과의 UX 통합을 통한 연결 고리를 만드려는 시도를 하고 있음을 아래 영상을 통해 자세히 살펴 볼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자동차 설계에서부터 어느 정도 IT기기와의 통합을 염두해 두고 기획, 설계가 이루어져야 할 것 같다. 핸들에 있는 제어조작부나 대시보드 등의 UI, GUI 등이 모두 큰 그림에서 이루어져야 할 부분이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어플리케이션도 개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차의 경우  안드로이드폰용으로 내놓은 ‘K5 애플리케이션‘은 주행 정보와 엔진 및 변속기 이상 유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거나 차량의 문을 제어하는 것은 물론, 에코드라이빙, 주차 위치 알림, 차계부 등 다양한 차량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한다.  GM대우는 아이폰용 앱인 ‘내 차는 어디에’를 배포하고 있다.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 대형 주차장에 주차한 차의 위치를 사진이나 문서로 남긴 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  ‘투싼ix 작업의 정석’은 연인의 취향 정보를 바탕으로 현재 위치에서 가장 적합한 데이트 코스와 지도를 안내하는 앱이 제공되고 있다. (관련 앱 정보 출처 : 매일신문)

한국형 앱스토어 상륙작전

4월 27, 2009

개발자가 직접 만든 애플리케이션을 온라인 콘텐츠 장터인 ‘앱스토어:App Store”가 올해 IT업계의 뜨거운 이슈가 될 것 같다. 이미 SK텔레콤과 삼성 등에서 한국형 앱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다. 원래 앱스토어는 애플사가 운영하는 아이폰, 아이팟 터치에 들어가는 응용 어플리케이션/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하는 서비스를 확장하여 누구나가 이러한 어플리케이션을 App Store에 등록해서 판매 및 구입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일종의 소프트웨어 및 디지털 콘텐츠의 ‘오픈마켓’ 인 셈이다. 앱스토어 자신이 개발한 어플리케이션을 등록해 전세계를 상대로 판매가 가능하고 판매 수익의 일정 부분을 애플사와 쉐어하는 구조이며 가격 또한 개발자가 직접 책정 가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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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앱스토어’가 10억 다운로드 수를 돌파하면서 해외에서도 유무선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한창 관심을 받기 시작하면서 국내에서도 통신회사, 휴대폰 제조 회사, 게임 등의 회사에서 새로운 시도들이 일어나는 것 같다. 이런 기업들은 이용자들이 서로 소통하는 놀이터(‘장’)만 만들어주고 놀거리(‘콘텐츠’)는 알아서 서로가 생산하고 소비하는 구조가 되는 식이다. 공유, 참여의 웹2.0이 한층 진일보한 형태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