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리버풀역에서 벌어진 티모바일의 Life’s For Sharing 캠페인(트라팔가 광장이 거대한 가라오케로..)플래시몹에 이어 이번에는 벨기에 엔트워트 중앙역(Central Station Antwerp)에서 사운드오브뮤직의 도레미송에 맞추어 군무를 통한 플래시몹이 벌어졌다.
벨기에 TV채널 VTM에서 프로그램 홍보를 위한 바이럴 마케팅 같은데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소재를 이용해 전문가 못지 않은 군무 무대를 연출한 것이 제법 관심과 흥미를 끄는 것 같다. 광고나 마케팅에 있어 대중들의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내기 위한 이러한 형태의 바이럴 마케팅이 주목을 받는 것 같다. 언뜻 생각해보아도, 지금 공공장소나 길거리에서 광고되는 것들은 나의 관심을 그다지 끌지 못하는 것 같다. 다만 기존 형태를 탈피하거나 새롭고 독특한 형태의 것들이 (꼭 자극적이진 않더라도) 오히려 신선하게 느껴지고 더불어 관심과 흥미를 느끼게 만드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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