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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의 성장. 그리고 예측 이후

10월 26, 2011

소셜 미디어 업체들의 시장 점유율 및 성장을 살펴보면, 미국의 인터넷 사용자들의 경우 18세에서 29세 사이의 유저층이 2005년 SNS 관련 사용이 16%에서 2010년 86%로 가장 큰 관심과 활용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 30대, 50대 그리고 60대 이상 노년층 순으로 SNS미디어 활용도가 나타났다.

Facebook 이 6.4억명에 일방문자 3.1억명으로 중국과 인도 다음으로 세계에서 3rd largest country 였다. 이는 미국 인구의 2배에 해당하며 SNS시장의 63.46%를 점유하고 있다고 한다. YouTube의 경우 20.50% 이다.

 

 

 

 

 

 

 

Google + project

7월 1, 2011

구글이 새로운 SNS 서비스를 Google + (plus) project 로 진행하여 6월 29일 선보였다. 페이스북 SNS서비스 사회관계망 서비스 킬러로 불리고 있는 구글의 SNS 서비스로 초대를 통해서 조금씩 베일을 벗고 있다.

구글플러스는 페이스북의 대항마로 구글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것으로 느껴진다. 지난 웹2.0 패러다임 속에서 SNS의 등장으로 구글이 단순히 검색을 기반으로 플랫폼을 꾸려가는데에는 한계가 온 것으로 느꼈을 것이다. 트위터나 페이스북이 짧은 기간에 많은 사용자들을 블랙홀처럼 끌어들이면서 플랫폼이 인간관계망을 기반으로 한 소셜검색으로 진화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구글입장에서는 광고 분야에 있어 사용자 감소 등 플랫폼 이탈이 현실화 되는 것을 어떻게든 대비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페이스북이 지인들, 인간관계망으로 얽혀있다 보니 유통되는 콘텐츠 기반인 웹2.0 서비스보다 더 확장되고, 실시간성과 함께 진화된 형태를 갖춰나갈 수 있는 기반을 이루고 있는 점이 SNS의 큰 강점으로 보인다. 트위터는 좀 더 특화된 형태의 SNS서비스 형태를 갖추고 있지만 구글플러스의 등장으로 인해 가장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SNS서비스로는 아무래도 시장에서 의도적으로 조명하고 있는 Facebook Vs Google+ 대결 구도로 가는 모습이다.

 

 

 

UI관점에서나 구조적으로도 Facebook 과 상당히 유사하며 어떻게 보면 Facebook 과 Twitter의 장점들을 취하고 있는 모습처럼 보인다. 그래서 Facebook 의 좋아요(like)가 Google + 에서는 플러스(+1) 로 대비되고 있다. 가장 특징적인 부분은 친구(지인)을 Facebook보다 좀 더 직관적이면서 세분화해서 다룰 수 있는 Circle 개념을 도입했다는 것이다. Ajax기술을 이용해 실시간성으로 변하는 UI를 적용해서 Circle모양으로 Friends List를 다룰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구글의 안드로이드 OS 기반으로 구사할 수 있는 모바일 전략이 눈에 띈다. 페이스북보다는 아무래도 좀 더 유연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그래서인지 Google +, Google Huddle 이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모바일과의 연계, 연동도 상당히 잘 이루어지고 있었다.

이 외에도 영상채팅인 Huddle (그룹채팅 가능), 검색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Feeds Service인 Sparks 등이 있다.

Google+과  Facebook 의 대결구도가 사용자로 하여금 어떤 movement를 줄지가 또 하나의 관심이며 이는 검색기반이 소셜검색으로의 확장 및 진화되어 가는 시점에서 궁극적으로 서비스 수용자인 유저들에게는 어떻게 받아들여질지가 상당히 궁금한 대목이기도 하다.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나라 Facebook

12월 3, 2009

지난 1월 1억 5천만명이던 페이스북 이용자 수가 7월 중순엔 2억 5천만 명으로 늘어나면서 이용자를 인구로 대비하면 세계에서 4번째로 큰 나라가 바로 Facebook이다. 더욱 놀란 것은 이 사이트가 지금의 모습을 갖추는데 불과 5년 남짓 걸렸다. 대학기숙사에서 출발, 델라웨어에 회사 설립, 캘리포니아에서 펀딩을 받고 미국 내 모든 대학생 그리고 고등학생 나아가 일반인까지 점차 그 영역을 넓혀가는 전략을 구사했다.

comScore에 따르면 지난 5월 미국 내 SNS 2위 사업자였던 Facebook이 UV기준으로 1위 사업자였던 MySspace 를 추월하면서 명실상부한 미국 내 SNS 1위 사업자로 자리를 잡아가는 모양이다.  놀라운 성장세로 그 격차를 벌려나가는 것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사실 이는 SNS 서비스 특성 자체에 기인하기도 하는 것 같다. 네트워크의 접점이 다른 사업자에게 옮겨가면서 전체 네트워크 수도 함께 이동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일본의 SNS시장도 점차 파이가 커질 것 같다. 노무라 종합 연구소에 의하면 2011년 말 블로그 사이트가 1813만, SNS등록자수만 5110만명으로 예측하고 있고 2006년도 블로그,SNS시장 규모가 222억엔에서 2007년은 484억 그리고 2011년까지 연간 37%의 성장을 예측하고 있다.

최근 SNS 서비스가 IT업계의 이슈로 떠오르면서 블로그, 트위터 등의 SNS 서비스가 진화하고 있다. 사실 소셜네트워킹서비스라 하면 3가지 필수 요소가 전제되어야 하는데 바로 개인프로필의 콘텐츠 그리고 각 개인의 네트워크 접점 리스트(친구 및 일촌 리스트) 마지막으로 이에 수반되는 참여로그다. 요즘 검색시장에서 SNS시장으로 확대 진화하는 모양이다. 과거 단순 홈페이지에서 미니홈피를 넘어 페이스북 같은 뉴스피드 그리고 가장 최근 전세계적 이슈가 되는 트위터 열풍까지.. SNS시장의 궤를 따라가고 있다.

이렇게 SNS시장에서 새로운 서비스가 등장하고 이용자가 몰리게 되면 자연스럽게 수익모델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데 아직까지 회원층이 두터운 페이스북이나 마이스페이스 같은 경우도 수익으로 연결하는 고리를 찾기에 부심중인 것 같다. Facebook CEO인 Mark Zuckerberg는 2009년 수익 70% 증가를 달성할 경우 2010년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고 얘기한다. 아직까진 매력적인 수익모델을 발굴하기가 쉽지 않다는 분위기다. 단순히 광고로 접근하기엔 Smart해진 유저들이 퇴짜를 놓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상황으로 보면, 광고 이외에 네트워크간에 발생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관계를 가지고 발생할 수 있는 유용한 가치를 이끌어낸다면 그리고 좀 더 SNS 형태가 진화한다면 Facebook 이 Google 정도의 영향력을 가질 수도 있지 않을까..

블로그의 진화

9월 21, 2009

우리나라 블로그 계정 수가 2,400만개를 넘어선다는 통계를 굳이 들지 않더라도 요즘 블로그가 지난 2~3년간 양적으로는 폭발적으로 증가한 시기임은 분명한 것 같다. 하지만 최근래 블로그는 이제는 단순히 양적인 성장 뿐 아니라 질적으로도 새로운 도전을 받고 있는 듯하다. 마이크로 미디어 영역에서 검색 발달과 함께 미디어적 가치로 주목받게 되면서 최근엔 매스미디어 영역까지 진출하는 1인 미디어 시대를 예고하는 움직임까지 엿볼 수 있었으니깐 말이다. 게다가 기업들도 온라인 상에서 고객들과 소통하는 채널로 기업블로그를 소셜미디어 측면에서 상당한 관심들을 보이고 있는 것 같다.

작년 같은 경우, 사회 주요 이슈에 대해 기존 매스미디어가 수동적으로 전달하던 여론의 흐름이 블로그나 각종 소셜미디어의 뉴미디어 형태로 분산되고 개인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내 시민저널리즘의 꽃을 피우기까지 했다는 평가를 하기도 한다. 이제는 개인들이 수동적으로 받아들였던 콘텐츠를 직접 자신의 생각과 견해를 반영해 적극적인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끌고 나오는 경향을 드러낸 것이다.

블로그플랫폼 : 이글루스, 테터툴즈

메타블로그 서비스 : 블로그코리아(2003),올블로그(2004),버즈(2005),미디어몹(2006), 블로그플러스(2006), 커리어블로그(2006),블로그미디어(2009)

egloo

블로그는 온라인상에 개인의 일상을 담아내는 일기형식의 공간이 본래의 컨셉이었다. 하지만 포스트라는 콘텐츠들이 하나의 고유주소를 가지고 이들이 인용, 댓글, 트랙백, 공감, RSS(really simple syndication) 등의 기능들을 통해서 폭넓은 교류와 소통이 가능해지면서 정보의 자가증식과 전달(유통)이 가능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파워블로거, TOP블로거, 스페셜 블로거 등.. 소위 자신의 개인 블로그에 대해 일반 블로거들보다 영향력이 있고 폭넓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블로거들은 정보와 콘텐츠를 생산하는 역할을 담당하면서 블로그로 추구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수익모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블로그매체를 활용해 또 하나의 새로운 형태의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물론 블로그가 수익추구의 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는 점은 블로그라는 고유매체의 이해없이 광고판 정도로만 생각하고 접근하면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올 수도 있다. 이는 블로그스피어 생태계에서 자정작용이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이를 집행하는 주체들의 접근 마인드가 상당히 중요하리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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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의 진화는 현재진행 중…

한국형블로그의 특화된 형태였던 싸이월드, 미니홈피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젊은 세대들의 요구와 취향을 간파해 소셜미디어의 대중화를 가속화시킨 히트 상품으로 꼽는다. 하지만 요즘은 예전만큼은 폭발적인 트래픽을 모으고 있지는 않은 것 같다. 이에 물론 싸이월드는 새로운 오픈 플랫폼으로 진화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올해 초 그라운드웰 현상이 일어난 결정적 계는 트위터의 한국 상륙이었던 것 같다. 트위터 열풍이 미국에서 시작해 한국형 트위터를 배양하면서 소셜네트워크가 보다 한층 진화된 형태로 가고 있는 것 같다. 물론 블로그는 위에 언급한 특성들로 인해 무한한 진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소통, 수익추구, 자기만족, 뉴미디어 출현,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의 강력한 도구 등 앞으로는 On-OffLine 연결고리로도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전망해본다.

관련 포스트>

 블로그가 진화하고 있다.

인터넷 공간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거대한 파도:’Groundswell’

광장과 밀실이 공존하는 한국판 트위터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하는 기업들..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하는 기업들..

9월 4, 2009

[출처] 소셜 미디어를 장악하라, 천하를 얻으리니|작성자 드림러버

올리버와이만 조사에 따르면 소셜 미디어를 적극 활용하는 주요 글로벌 기업으로 스타벅스, 도요타, Dell, SAP 등을 꼽는다. 스타벅스의 경우 6명의 전담팀을 통해 홈페이지 뿐만 아니라 각종 소셜네트워크와 소셜테크놀러지를 이용해 UCC, 트위터, 블로그 등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또한 트위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고객들의 불만을 처리하고 있다고 한다. 델의 경우는 내부 직원들의 소통의 도구로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 같다. 업무 관련된 아이디어나 의견 등을 꾸준히 개진할 수 있고 공유할 수 있는 장점 등이 있다. P&G 같은 경우 별도의 고객 평가 사이트(http://tremor.com/index.html) 를 운영해 고객 참여 및 Word of Mouth Marketing 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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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기업들의 이와 같은 소셜 미디어 활용과는 달리,

최근 발표된 기업의 소셜 미디어 활용 수준 평가 보고서(ENGAGEMENTdb)에 따르면 소셜 미디어를 제대로 활용하고 있는 전 세계 100대 기업 중 한국 회사는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두 곳뿐이었다고 한다. 순위 역시 삼성전자는 26위, 현대자동차는 44위에 그쳤다. 동종 업계 기업인 델(2위)이나 인텔(10위), 도요타(21위)보다 크게 떨어지는 수준이다.

글로벌 컨설팅사인 올리버와이만의 홍범식 서울사무소 대표는 “한국 기업들은 채널의 다양성 측면에선 최상위 기업들과 동등한 수준에 있지만 해당 채널의 효율적 활용 측면에서는 수준 차이가 많이 나 점수가 깎였다”고 설명했다. 홍 대표는 “국내 기업의 문제는 쌍방향성보다는 일방적 정보 전달에만 주력하다는 점에 있다”며 “고객이 직접 활동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는 것이 소셜 미디어 활성화의 조건”이라고 말했다.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인사채용

5월 6, 2009

위 내용을 보면 앞으로는 인사담당자, 헤드헌터들이 소셜미디어에 대한 활용도, 활동 내역들이 채용  및 인사기준에 영향을 미칠 것 같다. 또한 슬라이드 내용을 보면 연봉이 높을수록, 젊은 층일수록,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소셜미디어 활용도가 높다고 조사한 결과를 인용하고 있다. 소셜 미디어 활동을 하게 되면 아무래도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네트워크가 이루어질 것이고 이를 활용해 자연스럽게 비즈니스 관계 및 채용까지도 이루어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Social Technographics relates to recruiting

 The new candidate pool

 Turbo charge recruiting with social computing

 What about the economy?

 Align your company with this strategy

Social Media and the Enterpise

4월 8, 2009

Social Media 전문가 Eyal Sela 가 발표한 Social Media 와 Social Media가 기업,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이미 전세계 적으로 강력한 집단 커뮤니케이션이 일어나고 있고.. 집단지성이 블로그와 같은 다양한 웹2.0플랫폼과 IT를 기반으로 일어나면서 기존의 전통적 미디어 형태에도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고 말한다. 소셜네트워크가 혁신의 프레임 내지 인프라 역할을 한다는 점은 특별히 공감이 가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