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tagged ‘성공’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너무 늦은 나이는 없다

9월 24, 2009

“그때 나 스스로 늙었다고, 뭔가를 시작하기엔 늦었다고, 잘 놀고 잘 지내다가 죽음이나 기다리자고 생각했던 것이 큰 잘못이었습니다.그때 나무라도 심었으면 그 나무가 얼마나 자랐겠습니까?  나는 지금 아흔다섯 살이지만 정신이 또렷합니다. 앞으로 10년, 20년을 더 살지 모릅니다. 이제 나는 하고 싶었던 어학공부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단 한가지, 10년 후 맞이하게 될 105번째의 생일날! 아흔다섯 살 때 왜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았는지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장수 경영의 지혜,  88세 샘표 박승복 회장이 말하는 ‘인생의 성공, 사업의 성공 이야기’ 중에서 소개된  박승복 회장이 한 원로 모임에서 들었던 어떤 한 노인의 일기 내용이라고 한다. 주변에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너무 늦은 나이라는 한계를 스스로 한정지으려는 경우가 많다.  내가 만약 그 즈음에 그 노인처럼 그 무언가에 도전할 수 있고, 신체 나이를 되돌릴 수 있는 젊은 마인드를 갖고 있다면 또 하나의 행복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내 나이가 몇 살이든 스무 살의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면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늦는다는 것은 없는 것이다. 다만 하지 않을 뿐이니깐….

감탄하는 만큼 성공한다

8월 18, 2009

인간을 다른 포유류 동물과 비교했을 때, 특별히 다른 점으로 ‘감탄’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기는 키우는 어머니가 아기는 안고 얼러 주는 그 말들 속에서 어머니와 아기가 상통하는 것이 있고 다른 사람은 몰라도 어머니는 아기의 변화를 감지하고 얼러 주면서 아기의 변화를 감탄으로 감동을 주고 확 잡아채어 낚아 올려 주므로 해서 아이가 성장하고 발육이 된다는 주장이다.

아내도 자식도 이웃도 그 누구도 날 보고 내가 하는 일에 감탄을 해주는 사람이 없다. 그래서 한국의 남성들이 나보고 감탄해 주는 사람을 찾아서 가는 곳이 술집이란다. 그곳에 가면 환호성을 지르는 아가씨들이 있으니깐..  여자가 남자보다 더 오래 사는 것이 여자가 남자보다 더 감탄을 잘 하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고 한다. 수다를 떨고 웃고 즐기며 상대방의 이야기에 맞장구를 치며 감탄을 하는 일들이 모두 행복하게 살면서 내 건강을 챙기는 일이 된다는 논리이다. 확실히 주변에서 보면 남자들보다 여자들끼리 모였을때, 웃고 떠드는 일을 종종 목격한다.

임마누엘 칸트는 예술의 가장 중요한 정서적 결과로 ‘장성함’을 얘기한바 있는데… Aesthetic des Erhabenen 이라 하는 ‘장엄의 미학’을 보면 인간이 추구하는 가장 근본적인 경험으로 감탄을 꼽는다. 경이로운 자연 앞에서 탄성을 자아내는… 그래서 사람들이 산을 오르는가 보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 극한 체험에 도전하는 것이 아닐까?. 인간의 문명 뒤에는 장엄한 감탄이 있었다는……..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매사를 관심을 가지고 보면서 작은 일에도 야! 굉장하다. 어휴! 놀랍다. 얼 수!, 지화자, 잘 했어! 등등 나름대로 떠오르는 감탄사를 연발 하면서 생활하는 것이 작은 행복들을 찾아가는 하나의 방법일 듯 싶다.

명지대학교 김정운 교수 특강 중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2월 16, 2009

지난 학기 벤처창업론을 수강하면서 벤처창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실제 모의벤처창업 훈련을 통해 사업 모델, 수익성분석, 재무분석, 마케팅, 운영, 관리, 투자 등에 이르기까지 ..실제 창업 성공률에 대해 강병오 FC창업코리아 대표는 창업 후 1년 이상 버티는 창업자 비율이 20~30% 밖에 안된다고 한다. 다만 성공하는 창업자들의 공통적인 특성은 있다는 것이다.

1. 1년 앞서 트렌드를 읽는다 – 반짝 유행 업종으로 끝날 것인가. 유망 업종으로 자리 잡을 것인지를 예측, 이를 위해 창업 외부 환경을 분석하고 주변 충고를 많이 들은 뒤 자신의 경험에 따라 판단.

2. 6개월 이상 철저한 사전준비- 창업정보를 수집하면서 이론과 실무를 익히면서 충분한 정보조사를 통해 철저한 사전 준비를 해나가야 한다.

3. 쓸 만한 점포 나올 때까지 발품- 아무리 잘되는 업종도 입지가 나쁘면 장사가 안 된다. 불황일수록 점포 입지는 더 중요하다. 불황 때는 창업시장이 얼어붙기 때문에 입지가 좋아야 살아남을 가능성이 크다.

4. 잘 나가는 물건 체크해 재고 관리

5. 고객 위한 테스트용 제품 준비

6. ‘사각피자’ 같은 이색 아이디어 – 에뜨나피자의 경우 기존 동그란 피자에서 직사각형으로 길쭉한 모양의 피자를 판매, 창업 후 4개월 만에 하루 70만원 안팎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한다.

7. 고객 불만을 대박 아이템으로 –    PC수리 전문점 컴드림은 컴퓨터 잔고장을 일으킬 때마다 수리하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 불편한 점을 ‘수리비용 9800원, 수리시간 5분’ 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자리를 잡았고, 잉크가이도 방문 잉크, 토너 충전업으로 고객 불편을 상품화해 성공한 사례다.

미루는 습관

1월 27, 2009

도대체 사람들은 왜 미루는 것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미루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나도 사실 제때 할일을 마무리 짓지 못하고 미루는 경우가 허다한 것 같다. 미루는 이유에 대해 두 가지를 꼽는 한 목사님의 칼럼을 읽고 공감이 가는 대목을 옮겨 보았다.

두려움 때문이다.

실패의 두려움, 거절의 두려움이 자꾸 미루게 만든다는 것이다. 물건을 샀는데 바꾸어야 할 상황일 때, 백화점에서 산 것은 쉽게 바꾸러 간다! 왜냐면 별 어려움 없이 별 저항없이 바꿔주니깐.. 하지만 일반 시장에서 산 물건은 꺼리게 된다. 왜냐면 거절 당하거나 봉변을 당할 수 있다는 인식 때문에.. 즉 두려움 때문이라는 것이다. 한 남자가 프러포즈를 어려워 한다. 확신이 없다. 상대방이 거절할 지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고백도 못하고, 흐지부지 되기 쉽상이다. 마음의 뿌리에 거절에 대한 두려움의 문제를 해결한다면 미루는 습관도 사라질 것이다.

또 다른 이유는 ‘완벽주의’

지나치게 높은 기준을 가지고 너무 잘하려다 보니깐 시작부터 머뭇거리는 것이다. 완벽한 그림이 나와야지만 꼭 스케치를 시작한다. 완벽하게 글을 쓰려다 보니깐 자꾸 미루게 되고 한장의 글도 쓰기 어려워 한다. 그리곤 결국 내려 놓는다. 너무 잘하려고만 하면 준비하는 시간만 늘어나고 정작 중요한 그 일을 하지 못하게 된다. 일단 스케치를 엉성하게 하고 나서 수정하고 고쳐나가면 되는데 완벽한 기준을 고집하다 보니 아예 스케치를 못하는 일이 발생하는 것이다.

나도 가끔 이런 이유에서인지 어떤 일을 할 때 완벽한 타이밍에 완벽한 환경에서 완벽한 조건에서 일을 진행하려다 보니깐 아예 놓치는 우를 범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 자꾸 미루려는 습관은 분명 아무 것도 못하게 만드는 지름길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