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사이트 커리어가 직장인 89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는데 직장인 4명 중 한명꼴인 26.2% 정도가 SNS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한다. 주로 사용하는 SNS 서비스로는
67.1%가 싸이월드, 30.8% 가 트위터, 20.9%가 페이스북 순으로 나타났다.
그 목적을 보면 인맥관리가 54.7% ,일상기록 45.3%이고, 정보수집도 38.9% 정도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경우 아직도 싸이월드가 트위터, 페이스북 보다도 확실히 많이 이용하는 것 같다. 사실 싸이월드는 어떻게 보면 한국형 SNS서비스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한국인의 특성을 잘 반영한 SNS서비스인 것 같다. 트위터가 작년부터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SNS 중 하나인데 우리나라에 상륙한 이후로 급증하는 패턴을 보이다 지금은 다소 주춤한 듯 보인다.
최근에 구글은 SNS서비스로 ‘Google Buzz’를 내놓았다. 트위터와의 차이점은 following 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고 평소 G메일을 자주 주고받거나 채팅하는 사람은 자동으로 버즈로 연결되어 글이나 개인자료, 사진, 영상 등을 주고받을 수 있다고 한다. 또 한가지 특징은 위치기반 서비스를 제공한다. 친구들의 위치가 구글맵에서 표시되고 친구 멘트도 지도 위에 표시된다.